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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9

10분 충전으로 1,270km 주행… 메르세데스 CLA EV 2025년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신형 CLA EV가 전기차 주행 거리, 효율성, 충전 속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에 따르면 CLA EV는 단 두 번의 10분 충전으로 최대 789마일(1,270km)을 주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EO 올라 켈레니우스는 CLA EV가 엔트리 레벨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라며, 주행거리와 효율성, 충전 속도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LA EV는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EQE와 EQS와 같은 기존 메르세데스 전기차와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MMA 플랫폼은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15분 충전으로 최대 400..

뉴스 2024.12.18

지커, CES 2025서 전기차 3종 출품… 브랜드 인지도 강화 나선다

중국 지리홀딩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지커는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모델인 지커 001 FR, 지커 009 그랜드, 지커 믹스를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미래 기술과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커는 1월 6일과 7일 양일간 기자회견 및 패널 토론회를 열어 전기차와 관련된 최신 기술 및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커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중 최초로 CES에 참가하며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커는 이미 CES 2024에서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지커 007 세단에 스마트 콕핏 기술을 적용하며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

뉴스 2024.12.18

BYD, AI 및 로봇 기술 강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본격화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인공지능(AI)과 대형 언어모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국 전기차 포털 cnEVpost는 BYD가 2024년 12월 17일 새로운 연구개발(R&D) 부서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서는 디지털 인프라와 알고리즘 개발, 로봇 공학 등을 중심으로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BYD는 이미 전 세계 석·박사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Embodied Intelligence Research Team'에 합류할 인재를 모집 중이다. 이 팀은 2022년 출범해 맞춤형 로봇 시스템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해왔다. 현재까지 프로세스 로봇, 스마트 모바일 로봇, 휴머노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며 로봇 공학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

뉴스 2024.12.18

JAC-화웨이, 세계적 수준의 지능형 공장 ‘마에스트로 슈퍼 팩토리’ 준공

중국 JAC 그룹과 화웨이가 2024년 12월 16일 안후이성 허페이에 위치한 ‘마에스트로 슈퍼 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디지털 연구개발(R&D), 녹색 저탄소 생산, 브랜드 서비스 경험을 통합한 세계적 수준의 지능형 제조 허브로 설계되었으며, 완전 가동 시 연간 생산량이 1,0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마에스트로는 JAC 그룹과 화웨이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브랜드로, 지난 11월 첫 모델인 마에스트로 S800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100만~150만 위안 사이의 가격대로 책정되었으며, 같은 날 선주문이 시작되었다.슈퍼 팩토리는 약 1,500대의 지능형 로봇을 갖추고 용접, 도장, 접착제 도포 등의 주요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기술인 ‘하나의 클라우드, 하나의..

뉴스 2024.12.18

GM, 쉐보레 이쿼녹스 EV 7,606대 리콜… 보행자 경보 소음 결함

GM이 2025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 7,606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사유는 보행자 경보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저속 주행 시 충분한 소음을 발생시키지 못해 보행자에게 경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인위적인 소음을 생성하는 외부 스피커나 보행자 경보 시스템을 장착해 도로 사용자들에게 차량의 움직임을 알린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 움직이거나 후진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경고음을 제공해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 장치로 간주된다.GM은 이번 리콜의 원인으로 보행자 경보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를 지목했다. 해당 시스템이 충분한 소음을 내지 못하면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표준(FMVSS) 번호 141, 즉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차의 최소..

뉴스 2024.12.18

혼다-닛산, 전기차 기술 협력으로 테슬라·BYD에 맞선다

혼다와 닛산이 전동화차 부문에서 협력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3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전기차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비용 절감이라는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고, 테슬라와 중국 BYD 등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양사는 전기차 부문에서의 협력을 위해 지주회사 산하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니케이오토모티브는 두 회사가 미쓰비시를 전기차 파트너십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닛산은 이미 미쓰비시의 24%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의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혼다와 닛산이 전동화차 부문을 합병할 경우 양사의 연간 생산량은 약 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 2024.12.18

유럽 자동차업계, 전기차 가격은 낮추고 내연기관차는 가격 인상

유럽연합(EU)이 2025년 초부터 CO2 배출 규제를 대폭 강화함에 따라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내연기관차(ICE) 가격을 인상해 막대한 벌금을 피하려 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배출 규제는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을 93.5g/km로, 밴은 153.9g/km로 제한한다.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자동차 회사들은 수십억 달러에서 최대 164억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있다. 2024년 현재 유럽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13%에 불과하지만, 2025년에는 최소 20%를 전기차로 판매해야 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BMW와 메르세데스는 올해..

뉴스 2024.12.18

GM, 전기차 판매 증가에도 트럼프 관세 정책에 긴장

GM의 2024년 3분기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3만 2,095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분기 대비 46% 증가한 수치로, GM은 현대와 포드를 제치고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블레이저 EV, GMC 시에라 E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그러나 내년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GM의 성장세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산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GM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주요 생산 기지를 두고 있어, 이러한 관세 정책이 적용될 경우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GM은 멕시코에서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경..

뉴스 2024.12.18

아우디 코리아,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7’ 출시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 모델인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7'을 12월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더 뉴 아우디 Q7'은 기존 Q7 모델을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추가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으며,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기본형과 프리미엄,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기..

뉴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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