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신형 CLA EV가 전기차 주행 거리, 효율성, 충전 속도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에 따르면 CLA EV는 단 두 번의 10분 충전으로 최대 789마일(1,270km)을 주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EO 올라 켈레니우스는 CLA EV가 엔트리 레벨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라며, 주행거리와 효율성, 충전 속도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CLA EV는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EQE와 EQS와 같은 기존 메르세데스 전기차와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MMA 플랫폼은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15분 충전으로 최대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