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 Group)은 2024년 12월 11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포니에이아이(Pony.ai)와 협력해 2025년까지 1,000대의 무인 자율주행 택시를 중국 남부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광저우자동차의 전기차 자회사인 GAC 더스탄 신에너지차(GAC Dustan)는 포니에이아이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GAC의 아이온(Aion) 브랜드 차량에는 특정 조건에서 모든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새로 개발된 자율주행 차량은 2025년부터 광둥성,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그레이터 베이 지역에서 무인 택시로 운영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국을 넘어 해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