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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3

토요타, 상하이에 전기차·배터리 생산 법인 설립

토요타자동차가 2025년 2월 5일, 중국 상하이에 전기차 및 온보드 배터리를 개발·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온보드 배터리 공장의 생산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 4월부터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에서 전기차의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중국에서 생산될 모델은 렉서스 브랜드의 신개발 전기차로, 생산은 2027년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연간 약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신설 법인은 합작 투자가 아닌 토요타의 단독 투자로 설립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에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 및 중국 FAW(제일자동차그룹)과의 합작을 통해 생산해왔던 방식과는 차별화된 전략이다.중국 전기차 시장은 배..

뉴스 2025.02.11

토요타 하이브리드 판매 급증… 글로벌 점유율 42.4% 기록

토요타자동차는 2024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3분기 기준, 전 세계 신차 판매 중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2.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HEV 판매 비율이 67.1%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에서도 59.4%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4.0%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토요타는 HEV 판매 증가의 배경으로 충전 인프라 개발 지연과 함께 극한 기후 지역에서의 전기차(EV) 한계를 꼽았다. 특히 추운 지역과 사막 지역 등 내륙 지역에서는 HEV가 전기차보다 실용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중국 시장에서는 토요타의 HEV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 HEV 판매 순위에서 1위..

뉴스 2025.02.11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 1% 감소

토요타자동차가 2024년 7월 30일 상반기 판매대수(렉서스 포함)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89만2,259대였다고 밝혔다. 인증 부정 등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수준을 밑돌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434만8000대로 독일의 폭스바겐(VW)을 제치고 5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판매는 4% 증가한 420만9,963대를 기록하며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유럽에서의 판매가 각각 15%와 10% 증가했으며, RAV4와 코롤라 등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가 양호했다. 배터리 전기차 bZ4X 판매도 증가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현지 자동차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심화돼 11% 하락했다. 동남아시아의 핵심 시장인 태국도 자동차 대출에 대한 엄격한..

뉴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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