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승용차협회(CPCA)는 2025년 1월 중국 내 신에너지차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20만 242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BYD는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26.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이는 2024년 12월과 1월 모두 31.0%였던 점유율이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시장 내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테슬라는 1월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15.5% 감소한 3만 3,703대에 그쳤다. 이로 인해 시장 점유율은 4.5%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2월의 6.4%, 1년 전 6.0%에 비해 하락한 수치로,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경쟁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업체는 지리자동차였다. 지리자동차는 전년 대비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