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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183

샤오미, 차세대 스마트 섀시 기술 공개

샤오미가 2024년 11월 14일 신형 전기차(EV) 모델에 적용할 스마트 섀시 기술을 발표하며 자율 주행 시대를 위한 차세대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샤오미는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섀시 기술로 샤오미 풀 액티브 서스펜션, 하이퍼 쿼드 모터 시스템, 48V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 48V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 등 총 4가지 사전 연구 기술을 포함했다. 샤오미 창립자 레이 쥔은 이 혁신적인 기술로 차량이 회전하거나 제자리에서 나침반처럼 회전할 수 있게 됐다며, 지능형 자동차 시대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스마트 섀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기술들이 승차감과 주행 역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샤오미 EV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완전 자율 주행을 ..

뉴스 2024.11.15

2030년 중국 신차 시장 12.7% 성장 전망…미국 성장 둔화

S&P 글로벌에 따르면, 2030년 중국 신차 판매가 2024년 대비 12.7% 증가해 2,932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미국 신차 판매는 1.2% 증가한 1,606만 대에 그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중국 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 운동에서 미국 내 생산 확대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수입 관세를 10~20%로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기업들이 현지 생산 대신 수입 가격을 인상하면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며 미국 내 판매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전기차에 대한 세제 혜택이 포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개정될 경우 중장기적인 수요 추이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내 현지 생산 기업과 ..

뉴스 2024.11.15

기아, 대만에서 EV3 공개…아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기아가 2024년 11월 13일 타이베이에서 신형 전기차 EV3를 공개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EV) 전략과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기아는 전기차 판매 증가가 둔화되는 가운데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아 EV3는 6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회생 제동 기능을 탑재해 2025년 대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전기차(PBV) 콘셉트카도 함께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좌석 배치, 적재 공간, 배터리 용량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배송, 택시, 승객 운송 등 여러 용도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다. 대만은 기아의 주력 시장 중 하나로,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누적 판매대수가 8,5..

뉴스 2024.11.15

BMW CEO 올리버 집세 "중국과의 협력으로 BMW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BMW AG의 이사회 의장 올리버 집세가 올해 세 번째 중국을 방문해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혁신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 방식이 업계 발전을 주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혁신의 강국이자 지능형 모빌리티 개발의 선두 주자”라며 “BMW는 첨단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한 연구를 위해 중국 최고의 혁신 세력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MW는 칭화대학교와 협력해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V2X(차량 간 통신) 기술, 배터리 화학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BMW는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소비자들은 스마트 전기차와 지능형 보조 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BMW는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는 것..

뉴스 2024.11.15

포드, 유럽 전기차 부진으로 독일 공장 생산 조정

포드가 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인해 독일 공장 생산을 조정하고 있다. 독일 미디어 한델스블랏에 따르면, 포드의 독일 공장 직원들은 재고 조정을 위해 한 주씩 교대 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위해 2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일렉트릭 익스플로러를 6월에, 카프리 모델을 10월에 출시했다. 그러나 전기차로 전환 중인 유럽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포드를 포함한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닛산 등 다수의 제조업체가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포드는 시장 상황의 급격한 악화를 생산 조정의 원인으로 꼽았지만,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

뉴스 2024.11.15

미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혼다와 쉐보레 인센티브 확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혼다 프롤로그와 쉐보레 블레이저 EV 등의 중형 SUV 모델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10월에 사상 최대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자동차 시장 분석 기관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10월 미국 내 전기차 평균 거래가격은 5만 6,902달러로, 9월 평균 가격인 5만 7,580달러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 0.9%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인센티브는 10월 평균 거래가격의 13.7%로, 지난해 5.6%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혼다 프롤로그와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중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0월 중형 SUV 평균 거래가격은 4만 8,977달러로, 업계 평균..

뉴스 2024.11.15

영국, COP29에서 청정에너지 초강대국 목표 제시…기후 리더십 강화

영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새로운 기후 목표를 발표하며 국제사회에서 기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번 COP29는 2024년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며, 영국은 더욱 야심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드 밀리밴드 영국 에너지부 장관은 "영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국을 청정에너지 초강대국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 행동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COP29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최소 81% 감축할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영국의 독립적인 기..

뉴스 2024.11.15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가며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검증된 리더를 주요 요직에 배치하고 조직 내실을 강화하려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결정이 반영됐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현대자동차의 장재훈 사장은 2025년 1월 1일부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장 부회장은 2020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복잡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추진하여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향후 그는 현대자동차의 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며 원가 및 품질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

뉴스 2024.11.15

샤오펑, 업계 최초 크라우드 펀딩 통해 스마트칩 업그레이드 추진

중국의 신에너지차 업체 샤오펑이 2024년 11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콕핏과 스마트 드라이빙 칩 업그레이드를 위한 업계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샤오펑은 모델별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며, 특정 모델이 목표한 후원자 수를 달성할 경우 해당 업그레이드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이 성공하면 샤오펑은 자사 앱을 통해 고객에게 후속 서비스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지만, 환불은 불가능하며 모금된 자금은 즉시 연구개발(R&D)에 투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에 미달할 경우에는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에 원래 결제 수단을 통해 전액 환불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콕핏 칩 업그레이드에는 기존 820A 칩을 8295 칩으로 ..

뉴스 2024.11.14

폭스바겐, 리비안과의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개발 투자 58억 달러로 확대

폭스바겐이 2024년 11월 12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차세대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은 리비안에 당초 계획한 50억 달러 대신 58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르면 2027년 폭스바겐 브랜드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올해 6월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으며, 이번 11월 12일 양사는 소프트웨어 및 기타 제품의 공동 개발을 위한 새로운 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새로 설립된 회사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11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회사 이름은 ‘리비안 & 폭스바겐그룹테크놀러지’로, 리비안의 와심 벤사이드와 폭스바겐의 커스틴 헬빙이 공동 CEO를 맡는다. 새 회사는 전기차용 공동 플..

뉴스 2024.11.14

인도, 10월 승용차 판매 사상 최고… 디왈리 효과로 수요 증가

인도자동차제조업협회(SIAM)는 2024년 11월 13일, 지난 10월 승용차 출고 기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9만 3,23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힌두교 축제 쇼핑 시즌 동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10월 판매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가 5% 감소한 15만 9,591대를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1% 증가한 5만 5,568대, 기아는 7% 감소한 2만 2,753대를 판매했다. 반면, 토요타는 37% 증가한 2만 8,117대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인도 기업 중에서는 타타모터스가 전년과 비슷한 4만 8,131대를 기록했으며, 마힌드라&마힌드라는 25% 증가한 5만 4,504대를 판매했다. 10월은 힌두교의 새해 축제인 디왈리와 ..

뉴스 2024.11.14

베이징-톈진-허베이 신에너지차 공동개발협회 설립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베이징-톈진-허베이 신에너지차 공동개발협회(Beijing-Tianjin-Hebei New Energy Vehicle Collaborative Development Promotion Association)가 2024년 11월 12일 설립됐다고 보도했다. 이 협회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정부 부처의 지도 아래 BAIC 그룹, 샤오미 오토, 리 오토, 장청자동차를 포함한 63개 회원사가 참여한 사회 단체다. 협회는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내 첨단 자동차 제조 산업 클러스터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자동차 산업 체인의 강화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의 초대 회장이자 BAIC 그룹의 전 총지배..

뉴스 2024.11.14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메르세데스-벤츠의 CEO 올라 캘레니우스가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중국에서 성공해야 한다"며 중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을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 혁신, 전기화, 탈탄소화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파트너로 묘사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장기적인 성공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캘레니우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의사결정권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필수적"임을 인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급속한 발전과 그에 따르는 기술 혁신의 속도가 메르세데스-벤츠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년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차 공세를 준비 중이다. 이에는 메르세..

뉴스 2024.11.14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CEO RJ 스카린지가 최근 트럼프의 재당선으로 인해 미국과 세계 환경정책의 후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스카린지는 지난 11월 12일, "지금이야말로 후세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며 "리비안은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 대해 기업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스카린지는 리비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사적으로 설계된 회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리비안의 배터리 팩이 재활용 및 기타 용도로 쉽게 재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차량 내부 역시 100%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작..

뉴스 2024.11.14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JLR 코리아가 고객과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잇달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던 럭셔리는 레인지로버, 디펜더 등 JLR 내 브랜드가 최상위 비전으로 공유하는 철학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하우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등의 이벤트 다채로운 공간에서 진행해 JLR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했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2024년 3월과 9월 열린 ‘데스티네이션 디펜더’에서 디펜더 고객들은 궁극의 오프로더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모험 가득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했다. 강원도 인제와 양양에서 두 차례 개최되면서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디펜더만의 오프로드 감성과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데..

뉴스 2024.11.13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992세대 포르쉐 911 GT3 RS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되었다. 페이스리프트된 GT3 RS는 전면 범퍼와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디자인됐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에서 발견된다. 후면 범퍼 모서리에는 새로운 에어 아웃렛이 추가되었으며, 911 시리즈에 도입된 최신 테일라이트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퓨저에도 변형이 가해져, 기존보다 더욱 강렬한 외관을 선보이는 동시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페이스리프트된 911 GT3 RS의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992 세대 전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들이 디지털 계기판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GT3와 GT3 RS 역시 같은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트림 옵션에도 일부 소소한 변화가 ..

뉴스 2024.11.13

현대차,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가 아이오닉 9(IONIQ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13일(수)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모델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공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오닉 9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해 넓은 실내..

뉴스 2024.11.13

빈패스트, 모회사 빈그룹으로부터 14억 달러 추가 자금 조달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2024년 11월 11일 모회사인 빈그룹으로부터 35조 베트남 동(약 14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부옹 회장은 개인적으로 50조 동(약 21억 달러)의 추가 후원을 약속하며 빈패스트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화했다. 빈그룹은 또한 80조 동(약 33억 달러)에 달하는 기존 대출을 빈패스트의 배당권이 부여된 우선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빈패스트는 이번 대규모 재정 지원을 통해 운영 및 투자 활동과 기타 의무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빈그룹의 대출 전환과 재정적 후원이 빈패스트가 2026년 말까지 손익분기점과 현금 흐름 균형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재정적 안정성을 위..

뉴스 2024.11.13

폭스바겐 차이나, 신에너지차로 '컴백의 해' 선언

폭스바겐 차이나 CEO 슈테판 메카는 2024년을 "컴백의 해"로 규정하며, 중국 내 신에너지차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카는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은 폭스바겐이 가솔린차의 영광을 회복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주요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술적 이정표에 도달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시 예정 모델 중에는 전기 주행거리가 100km를 넘는 파사트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한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가 있다. 또한, 폭스바겐은 샤오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두 가지 신형 SUV 모델을 출시하고 CMP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차량을 선보이며 시장 매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특히 중국 시장의 빠른 혁신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개발 주..

뉴스 2024.11.13

중국, 10월 신에너지차 판매 143만 대로 사상 최고…점유율 46.8% 기록

중국의 2024년 10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수출을 포함해 143만 대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에 따르면 10월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 2024년 전체 신에너지차 판매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는 전년 대비 89.7% 증가한 58만 7,000대를 기록했으며,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는 8.7% 증가한 84만 2,000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중국의 전체 차량 판매량은 305만 대였으며, 이 중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6.8%에 이르렀다. 이는 2024년 9월의 45.8%와 2023년 10월의 33.5%에서 증가한 수치다.

뉴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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