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펑의 항공기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트가 광둥성 광저우에 모듈식 비행 자동차를 위한 제조 기지 건설을 시작하며, 대량 생산을 위한 조립 라인을 갖춘 세계 선도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고 2024년 11월 1일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 제조 기지에서는 연간 최대 1만 대의 육상 및 공중을 넘나드는 모듈형 비행 자동차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샤오펑 에어로의 창립자인 자오 델리는 이번 제조 기지가 친환경 생산과 인공지능 기술을 최우선으로 하여 비행 자동차 생산의 글로벌 기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저우 시설은 약 18만 제곱미터의 대규모로 조성되며, 조립 및 도색 작업을 포함한 4개의 주요 복합소재 워크숍과 다양한 지원 인프라가 통합될 예정이다. 공장 설계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작업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