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두가 홍콩에서 로보택시 서비스인 아폴로 고(Apollo Go)의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기차 포털 cnEVpost는 2024년 11월 25일, 홍콩 매체를 인용해 바이두가 올해 말까지 홍콩 공항에서 첫 번째 테스트 단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바이두는 지난달 자율주행차 시범 운영을 위한 자율주행 시험 면허와 차량 자격증을 신청했으며, 현재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홍콩 교통부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질서 있고 안전하게 점검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연말 이전에 시작될 테스트는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며, 백업 운영자로 10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진 현지 운전자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해졌다.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