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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192

BMW, 최초의 ‘M3 CS 투어링’ 공개…M4 CSL보다 빠른 가속력 자랑

BMW가 ‘M3 CS 투어링(M3 CS Touring)’을 공개했다. 이는 ‘CS’ 명칭이 붙은 최초의 투어링 모델로, M4 CSL보다 빠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세단과 쿠페 모델처럼 고출력과 경량화를 위해 카본 소재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BMW는 이번 ‘M3 CS 투어링’ 발표로 미드사이즈 스포츠 왜건에 처음으로 ‘CS’ 명칭을 부여했다. ‘CS’는 모터스포츠 감성과 첨단 기술, 더 높은 출력과 경량 설계를 상징한다. 이번 발표는 ‘M3 CS’, ‘M4 CS’에 이어 BMW M GmbH가 3년 연속으로 선보이는 ‘CS’ 모델이다.‘M3 CS 투어링’은 오는 2025년 3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최소 15만 2,900유로(약 2,520만 원)로 예상된다. 기존 ‘M3 투어링’(10만 6,300..

뉴스 2025.02.17

미·유럽 자동차업계, 신차 개발 속도 높여야 중국 경쟁력 넘는다

캐나다 뉴펀들랜드에 본사를 둔 기술기업 CoLab(코랩)은 미국 및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차 개발(NPD) 기간을 대폭 단축하지 않으면 급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CoLab은 포드(Ford)와 셰플러(Schaeffler)를 포함한 주요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팀을 위한 협업형 설계 리뷰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의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량은 2010년 이후 정체 상태를 보였으며, 2023년에는 1,830만 대에서 1,800만 대로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국 자동차 생산량은 최대 12% 하락했다.반면, 국제자동차제조협회(OICA)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같..

뉴스 2025.02.17

푸조 새 CEO 알랭 파베이, “유럽 전기차 리더 될 것”

푸조 브랜드의 새로운 CEO인 알랭 파베이(Alain Favey)가 지난 14일 E-라이언 데이(E-LION DAY)에서 2025년 비즈니스 로드맵과 목표를 발표하며 첫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그는 “이미 출시된 전기차 라인업 외에도 고객 중심의 접근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푸조의 밝고 성공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우리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지난해 푸조는 세계적으로 약 11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로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 개인 고객 대상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에 올랐으며, 유럽 B 세그먼트 및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부문 리더 자리를 유지했다. ..

뉴스 2025.02.17

토요타, 디젤 내구성 갖춘 3세대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공개

토요타 자동차가 디젤 엔진에 필적하는 내구성을 갖춘 새로운 연료전지 시스템인 3세대 FC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스템은 수소 기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상용차 부문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토요타는 이 시스템이 이전 모델보다 내구성을 두 배로 향상시켰으며, 디젤 엔진과 동일하게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성능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신형 3세대 FC 시스템은 연비가 이전 모델 대비 1.2배 향상됐으며, 주행거리는 약 20% 증가했다. 또한, 셀 설계와 제조 공정의 혁신을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차량 크기에 따라 핵심 부품인 '셀'의 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토요타는 이 대형 상용차용 FC 시스템이 디젤 엔진과..

뉴스 2025.02.17

샤오펑, 우핸들 전기 SUV로 영국 시장 공식 진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우측 핸들 전기 SUV로 영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샤오펑은 첫 번째 우측 핸들 모델인 G6 SUV의 선주문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6는 800볼트 슈퍼차저, 확장된 주행 거리, 차세대 운영 체제를 갖추어 보다 원활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샤오펑은 인터내셔널 모터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영국 전역에 20개의 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출시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AI 정의 자동차’라고 소개한 XPENG P7+를 포함한 AI 기반 차량 라인업을 선보였다. 샤오펑은 2025년 말까지 6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 2025.02.17

BYD, 유럽 공장 가동 앞두고 이탈리아 부품업체와 협력 논의

중국 BYD가 헝가리와 터키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접촉할 예정이라고, BYD의 유럽 특별 고문인 알프레도 알타빌라(Alfredo Altavilla)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BYD는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헝가리 공장과 2026년 3월 생산을 시작할 터키 공장을 통해 유럽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부품업체들이 독일 브랜드를 비롯한 고급 브랜드와의 기존 계약 및 전문성 덕분에 이번 협상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또한, 이탈리아 부품업체들이 최근 주문 감소에 직면한 상황이며, 이는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생산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BYD가 이탈리아..

뉴스 2025.02.17

지리자동차, 르노와 손잡고 브라질 시장 진출 추진

중국 지리자동차가 이르면 올해 안에 르노의 브라질 소매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에서 수출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르노가 중국 파트너인 지리와 함께 브라질 시장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앞서 르노와 지리는 2024년 내연기관 차량에 초점을 맞춘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미 한국 공동 소유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이 회사들은 이달 말 브라질 시장 확장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밝혔다.지리는 르노의 브라질 소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르면 올해 안에 중국산 지리 브랜드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는 르노 브라질 법인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고, 쿠리티바 공장을 차량 조립 거점으..

뉴스 2025.02.17

포르쉐, 2029년까지 독일서 1,900명 추가 감원 검토

포르쉐가 기존 구조조정에 더해 2029년까지 독일에서 1,900명을 추가로 해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과 바이사흐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 일자리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포르쉐는 2030년까지 시행되는 사업장 보호 계약에 따라 강제 해고를 실시할 수는 없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포르쉐는 2024년 기간제 직원 1,500명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일자리 감축 절차를 시작했다. 여기에 추가로 500건의 계약 종료도 예정되어 있다.로이터는 포르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사회와 노동위원회는 앞으로 몇 년간 회사 전체에서 약 1,9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줄이는 프로그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포르쉐는..

뉴스 2025.02.17

볼보 EX30 국내 출시 기념 ‘서비스 바이 볼보 2025 시즈널 캠페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 2025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볼보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바이 볼보 2025 시즈널 캠페인’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적 변화에 대비해 차량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고객이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2월 17일(월)부터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를 진행한 고객 모두에게 ‘볼보 EX30 DIY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재고 소진 시 캠페인 조기 종료)이와 함께 차세대 프리..

뉴스 2025.02.17

기아, 'UAE IDEX 2025' 방산전시회 참가

기아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5(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IDEX는 전 세계 65개국 1,35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아프리카·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보닛형 베어샤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2인승 카고, 타스만을 공개한다. 기아의 중형표준차는 기존 2½톤,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해 올해 6월부터 우리 군에 공급 예정인 차량으로,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

뉴스 2025.02.17

기아, ‘더 기아 EV4’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월) 공개했다.EV4는 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EV4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가 대담한 인상을 주며,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

뉴스 2025.02.17

IAA 모빌리티쇼,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 등 참가 확정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2025에 참가할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참가가 잇따르고 있다.'It's All About Mobility'라는 슬로건 아래 자동차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조명하는 IAA 2025가 9월 9~14일 독일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95개국에서 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및 주요국 정책결정권자만 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을 보여주는 무대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등 전통 제조사부터 테슬라, BYD 등 전기차 리딩 기업, 퀄컴, 엔비디아, 메타 등 첨단 기술 기업까지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클라우..

뉴스 2025.02.17

[인사이트]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최근 현대자동차가 3월 중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할 계획을 발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경기도 의왕시에 구축한 신규 연구소에서 파일럿 생산 라인을 가동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30년을 목표로 양산 체제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지만, 상용화까지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지난 20년 동안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고체 전해질을 적용해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론적으로는 같은 크기의 ..

인사이트 2025.02.14

폭스바겐, 2027년 2만 유로 전기차 개발…ID.Every1 콘셉트 공개 예정

폭스바겐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2만 유로(약 2,900만 원) 수준의 엔트리급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초 'ID.Every1'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탓에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기차 보급 확대를 꾀하고 있다.2027년 2만 유로 전기차 출시 예고폭스바겐은 2026년 'ID.2' 소형 해치백을 먼저 출시하고, 이어 2027년에는 더 작은 엔트리급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ID.2는 2만 5,000유로(약 3,600만 원)부터 판매되며, 2023년 ID.2all 콘셉트카를 통해 디자인이 일부 공개된 ..

뉴스 2025.02.14

'790만원대 전기차' 홍구앙 신형 미니 EV, 22일 출시

중국 SAIC-GM-Wuling(SGMW) 합작회사가 개발한 도심형 전기차 우링 홍구앙 미니 EV의 5도어 모델이 2025년 2월 22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이번 모델은 신형 톈위(Tianyu)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3도어 모델보다 차체 길이가 336mm 길어지고 휠베이스가 250mm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5도어 모델은 전장 3,256mm, 전폭 1,510mm, 전고 1,578mm, 휠베이스 2,190mm의 크기를 갖췄다. 기존 모델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졌으며, 2열 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모두 개선됐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123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745리터까지 확장된다. 또한 차량 곳곳에 19개의 수납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우링 홍광 미니 EV는..

뉴스 2025.02.14

BYD, 'God's Eye' 시스템 공개…지능형 주행 기술 대중화 선언

BYD가 2025년 2월 10일 인텔리전스 전략 발표 행사를 열고 '모두를 위한 지능형 주행(Intelligent Driving for All)'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의 눈(God's Eye)' 기술 매트릭스를 개발해 자사 차량에 첨단 지능형 주행 기능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BYD는 이번 발표에서 God's Eye C 버전을 7만20만 위안(약 1,3003,700만 원)의 가격대에 속하는 21개 차량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 업그레이드에도 가격 인상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본 판매 가격은 6만 9,800위안(약 1,270만 원)부터 유지한다고 덧붙였다.BYD는 이번 전략을 통해 고속도로 주행과 주차 보조 기능을 모든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해 대중적인 지능형 주행 기술을 ..

뉴스 2025.02.14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SAIC-GM이 2025년 2월 10일, 자사의 스마트 콕핏에 딥시크(DeepSeek)-R1 추론 AI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AI 기술은 캐딜락과 뷰익 브랜드의 신형 차량에 곧 적용될 예정으로, 운전자와 차량 간 상호작용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AIC-GM은 AI 모델 도입과 함께 "통합 엣지-클라우드 AI 모델 허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허브는 딥시크의 고도화된 추론 기능과 바이두의 ERNIE Bot의 생성 AI 기능을 결합해 이중 AI 모델 간 협력적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 검색과 생성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AI 모델 허브는 단순히 명령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뉴스 2025.02.14

둥펑 닛산, 신형 전기차 N7에 딥시크 기술 도입

둥펑 닛산이 2025년 2월 12일, 신형 전기차 N7에 딥시크(DeepSeek)의 지능형 기술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N7은 딥시크의 R1 추론 모델과 연결된 합작회사의 첫 전기차로, 스마트 주행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7은 2024년 가을 광저우 오토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1,895mm, 전고 1,487mm, 휠베이스 2,915mm로, 테슬라 모델 3보다 약간 길어 실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둥펑 닛산은 이번 N7이 새로운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닛산의 첫 전용 배터리 전기차(BEV)라며, 스트레스 없는 주행 경험과 우수한 승차감, 그리고 지능형 주행 기술을 핵심 장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고속도로와 도심..

뉴스 2025.02.14

볼보, EX90에 미국산 배터리 검토…SK온·AESC 후보에 올라

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 장착되는 CATL 배터리의 대체 공급원을 찾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인해 중국산 배터리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현지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정부는 최근 배터리 셀과 원자재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했다. 이로 인해 EX90의 시작 가격은 기존 7만 6,695달러에서 7만 9,995달러로 약 3,300달러 인상됐다. 볼보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 유지를 위해 공급망을 재편하고, 미국 내 생산 배터리 도입을 검토 중이다.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의 짐 로완(Jim Rowan) CEO는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국 내 배터리 ..

뉴스 2025.02.14

베트남 빈패스트, 인도네시아모터쇼에서 미니 SUV VF 3 출시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2025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에서 미니 SUV VF 3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전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료 충전 정책을 도입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빈패스트는 이번 발표에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파트너사 브이그린(V-GREEN)과 협력해 2025년 말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에 3만 개의 빈패스트 충전 포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의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무료 충전 정책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VF 3..

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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