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7일, 미국 국가 고속도로 교통 안전 관리국(NHTSA)은 GM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크루즈가 2023년 10월 발생한 보행자 관련 충돌 사고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혐의로 1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크루즈는 NHTSA와의 합의에 따라 사고 보고 절차 개선을 위한 시정 조치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최소 2년 동안 강화된 보고 요구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가 보도했다. 또한,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로보택시의 보행자 치사 사고와 관련해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에도 직면해 있다. GM이 의뢰한 보고서에 따르면, 크루즈는 NHTSA가 부상 사고 조사에 착수하지 않도록 시도하며, 보행자가 끌려갔다는 사실을 숨긴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