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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12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에 전기차 핵심 부품 공장 신설

현대모비스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 전동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PE시스템 공장을 신규로 구축한다. 체코와 스페인 공장에 이어 유럽 지역 세 번째 전동화 거점이자 유럽 첫 PE시스템 생산 거점이다. 유럽 내 보호 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속도조절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전동화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슬로바키아 노바키 지역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PE시스템 신공장 구축과 기존 질리나 공장 내 전기차용 제동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공장 신축을 위해 슬로바키아 정부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 시각 15일) 밝혔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수상 공관에서..

뉴스 19:11:46

[스파이샷] 레인지로버 스포츠 EV, 독일서 포착... 내년 출시 예정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전기차 버전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중 포착되었다. 검은 테이프로 번호판을 가렸지만, 전기차 모델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차량은 내년 쇼룸에 선보일 예정이며, 로터스 엘레트레와 포르쉐 카이엔 EV와 경쟁할 강력한 전기 SUV다.재규어 랜드로버(JLR)가 2026년까지 선보일 6대의 전기차 중 하나로, 이번 테스트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배기구가 없고,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도 달라졌다. 충전 포트는 기존 연료 주입구 뒤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JLR의 CEO 애드리언 마델은 "완벽한 상태로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고 있다"며, 전기차 출시 지연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까지 전기 레인지로버와 ..

뉴스 19:06:47

위라이드, 최신 레벨 4 로보택시 GXR 공개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최신 세대의 레벨 4 로보택시 GXR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형 GXR은 차량 길이가 5m 이상, 실내 높이는 1.34m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승석을 제거하여 승객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확보했다고 위라이드는 밝혔다.위라이드는 이번 신형 GXR이 공공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는 레벨 4급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나 혼잡한 교통 상황, 야간 고속 주행 등 복잡한 시나리오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주행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뉴스 14:51:41

중국 리 오토, 누계 생산 100만대 돌파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 오토(Li Auto)가 2024년 10월 15일, 누적 100만 대째 모델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11월 첫 모델 출시 이후 5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100만 번째 차량은 중국 동부 장쑤성 창저우에 위치한 리 오토의 공장에서 생산됐다.리 오토는 2015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생산에 주력하는 업체 중 하나다. 리 오토의 첫 모델인 리 원(Li One) EREV는 2018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2019년 12월부터 인도가 시작되었다. 현재 리 원은 단종되었고, 회사는 Li L6, Li L7, Li L8, Li L9 등 주로 L 시리즈 EREV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첫 배터리 전기차 모델인 리 메가 MP..

뉴스 14:49:20

볼보 XC40, 겐트 공장에서 100만 대 생산 돌파…전기차 EX40도 인기

볼보자동차는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모델 XC40의 누적 생산대수가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XC40은 2017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첫 공개된 볼보의 최초 컴팩트 프리미엄 SUV로, 출시 직후부터 베스트셀러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는 볼보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2020년에는 XC40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인 XC40 리차지가 출시되면서 볼보가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에서 본격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후, 올해 초 전기 버전의 이름이 EX40으로 변경되었다.XC40과 EX40은 볼보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2023년에는 중형 SUV XC6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도 이 순위를..

뉴스 14:44:55

메르세데스 벤츠, 5만 달러 전기차 CLA EV 올해 말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가 곧 출시될 저가 전기차 CLA EV의 프로토타입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CLA 콘셉트의 연장선으로, 높은 효율성을 강조하며 '1리터카'라는 용어로 소개된 바 있다. CLA EV는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전비는 약 5.2mi/k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의 구동계는 고효율 모델인 비전 EQXX에서 파생된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466마일(약 750km, WLTP 기준)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800V 플랫폼을 통해 15분 만에 최대 248마일(약 400km)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MMA 플랫폼은 멀티 파워트레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장된 상태의 차량 사진에도 불구하고 CLA ..

뉴스 14:41:03

영국 통상장관,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 계획 없어"…EU와 다른 입장

영국 통상장관이 2024년 10월 14일, 영국은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결정을 따를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업계에서 무역구제청(TRA)에 불만을 제기한 사례가 없으며, 이에 따라 영국은 EU처럼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레이놀즈 통상장관은 런던에서 열린 국제 투자 정상 회담에서 “우리는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 중이지만, 영국 자동차 업계의 상황이 EU와 다르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아직 업계가 TRA에 관세와 관련된 추천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영국이 중국과의 무역 연계를 충분히 구축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교류는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덧붙였다.레이놀즈 장관은 지난 7월 이탈리아..

뉴스 14:19:12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중국 소비 둔화로 3분기 판매 급감

BMW AG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는 2024년 3분기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매가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BMW와 미니 브랜드는 30% 감소해 4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13% 감소했으며, 특히 S클래스와 마이바흐 같은 고가 세단 모델의 판매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BMW와 미니 브랜드의 30% 하락은 2024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5% 미만의 감소폭과 비교할 때, 중국 시장에서의 급격한 침체를 나타낸다. 이로 인해 BMW 그룹 전체 판매는 13% 감소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도 전 세계적으로 12%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BMW는 모든..

뉴스 14:16:1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품 만족도’ 5년 연속 1위 선정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의 ‘2024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소비자들에게 더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해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운전 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에 차량 구입을 계획 중인 약 9만 5천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976명을 대상으로 한 ‘제품 만족도(TGR)’ 조사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인 804..

뉴스 14:13:25

마세라티, 한국 최초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 공개…풀 라인업 완성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내연기관 모델,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까지 포함한 럭셔리 SUV ‘그레칼레(Grecale)’의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Everyday Exceptional at House of Maserati)’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지오반니 페로시노(Giovanni Perosino)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MO), 다비데 다네신(Davide Danesin)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이 참석해 그레칼레의 최신 연식변경 모델..

뉴스 14:10:08

"26일 세계 최초 공개" 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수) ‘더 기아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Dive into a New Dimension)’ 시키고자 한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

뉴스 08:54:48

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프레스 금형 설계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현대자동차∙기아가 수십 년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이하 자동설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수) 밝혔다.   프레스 금형은 자동차의 외판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차량의 트렁크, 후드, 휀더 등의 제작 시 활용된다. 구조에 따라 하나의 외판 부품에 총 3~5번의 프레스 공정을 필요로 하며, 각 공정에는 각기 다른 금형이 사용된다.   각각의 금형은 수많은 부품이 삽입된 복잡한 구조로 구성될 뿐만 아니라 차량 디자인 변경 범위나 생산 현장의 요구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될 필요가 있어 복잡한 설계 과정을 필요로 한다.   기존에는 금형 설계자가 수백가지 요구사항을 분석해가며 각 외판 부품의 금형을 개별 단위로..

뉴스 0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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