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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10

테슬라, 로보택시 이름 미정…'사이버캡'과 '로보택시' 사이 줄다리기

테슬라가 10월 10일 공개한 두 개의 로보택시 모델인 '사이버캡'과 '로보밴'의 차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기차 포털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발표 당시에는 이러한 이름을 사용했지만, 실제 출시 시 사용될 공식 명칭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일렉트렉은 또한 테슬라가 최근 '로보택시'와 '로보버스'라는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이버캡'과 '사이버버스'라는 명칭과 함께 상표 출원된 이름이 겹치며, 실제 출시될 경우 어떤 이름이 사용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이와 함께 행사 당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며 로봇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제시했지만,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테슬라는 당초 자율주행 ..

뉴스 2024.10.22

소니혼다모빌리티, AI로 자율주행 성능 향상…아필라에 첫 적용

소니혼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AI를 운전의 '두뇌'로 활용하면 자율주행의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기술은 2026년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될 럭셔리 전기차 아필라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소니혼다모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베이직 소프트웨어(OS)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맞춰 자율주행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AI 제어는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연 1-2회 주기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가 개입할 필요가 없는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주류 자율주행 기술은 센서와 카메라의 조합을 사용해 장애물을 인식하고 주행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

뉴스 2024.10.22

중국, 스마트카 열풍 지속…스마트 캐빈 기술 혁신 주도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스마트카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전기차 기반의 스마트카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이나데일리는 투자은행의 자료를 인용해, 2024년 1분기에 판매된 신차 중 67% 이상이 대형 디스플레이, 음성 명령, 인터넷 액세스,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갖춘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충칭대학교 기계 공학 대학의 구오강 교수는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스마트 캐빈 기술의 빠른 발전과 혁신은 다른 지역에서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마케팅 인텔리전스 회사 IDC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은 7,15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또한 최소 9억 명의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을 ..

뉴스 2024.10.22

창안자동차, 버튼 하나로 픽업트럭 변신하는 전기 SUV 'E07' 출시

중국 창안자동차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픽업트럭으로 변신하는 혁신적인 전기 SUV 'E07'을 출시했다. 네보 브랜드로 출시된 이 모델은 접이식 전기 구동 트렁크 커버를 통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결합했다. 외형상 일반 SUV처럼 보이지만, 트렁크 커버를 열면 자전거, 캠핑 장비 등을 실을 수 있는 픽업트럭 형태로 변신한다.E07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54mm, 전폭 1,996mm, 전고 1,640mm, 휠베이스 3,120mm로, 테슬라 모델 X와 비슷한 크기다. 인테리어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에는 15.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28.86인치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2열 시트는 없다.파워트레인은 배터리 전기차(BEV)와 항속거리 연장형 전..

뉴스 2024.10.22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재활용 과정을 완성하는 자체 재활용 공장 개소

메르세데스-벤츠는 유럽 최초의 기계식-습식제련 통합 공정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독일 남부 쿠펜하임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재활용 공장(Mercedes-Benz Battery Recycling Factory)’은 기계식-습식제련 통합 공정(integrated mechanical-hydrometallurgical process)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개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체 시설로 배터리 재활용 전체 과정을 완성한 세계 최초2의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배터리 재활용 공장은 진정한 순환 경제를 창출하며, 귀중한 원자재 소비를 대폭 줄이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다. 기존 공정 과정과 달리 기계식-습식제련 재활용 공정은 96% 이상의 회수율이 기대된..

뉴스 2024.10.22

보쉬, 신에너지차 증가 대응 위해 중국에 2개의 공장 신설

보쉬는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의 핵심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주 중국에 두 개의 신규 공장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보쉬는 “중국은 보쉬의 중요한 시장이자 핵심 혁신 허브다. 우리는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럽 시장의 공장 폐쇄와 정리해고에도 불구하고 보쉬는 전기화로의 전환 과정에서 지역별 다양한 수요를 인식하고 조정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전기화 및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신제품 등 차세대 제품이 빨리 등장하는 혁신적인 시장이다. 두 개의 새로운 공장은 중국 소비자의 신에너지차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됐다. 지난 수요일, 보쉬의 중국 합작회사인 유나이티드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 시스템즈는 보쉬 e액슬 및 전기..

뉴스 2024.10.22

[컨슈머인사이트] 기아 ‘니로(SG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 기아 ‘니로(SG2)’가 자동차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 컨슈머인사이트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부문별로 국산 세단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GN7)’가, SUV는 기아 ‘올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NQ5)’가 뽑혔고, 수입차 중 세단은 렉서스 ‘ES’가, SUV는 토요타의 ‘RAV4’가 차지했다. □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시작해 올해 제24차를 맞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새차 구입 후 1년 이내(’23년 7월~’24년 6월)인 소비자에게 △초기품질(TGW-i) △상품성(TGR) △비용대비가치(VFM)를 평가하게 하고 이를 종합해 소비자 관점에서 본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올해 평가 대상 모델 중 응답자 ..

뉴스 2024.10.22

JLR 코리아, 디펜더와 함께 모험 정신 일깨운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성료

JLR 코리아는 궁극의 오프로더 ‘디펜더’와 함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디펜더(Destination Defende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양에서 지난 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린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모험 정신 가득한 디펜더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된 글로벌 이벤트이다. 지난 3월 강원도 인제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 역시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브랜드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양양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디펜더의 매력적인 면모..

뉴스 2024.10.22

테슬라코리아, 오너 혜택 강화 일환으로 수퍼차저 가격 인하

테슬라코리아가 수퍼차저 충전 가격을 인하하고 테슬라 오너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10월 23일부터 테슬라 오너들은 수퍼차저를 1kWh당 339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최대 417원 수준의 요금에서 대폭 인하된 금액이다. 이번 요금 인하를 통해 테슬라는 오너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충전 혜택을 제공하고, 충전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테슬라의 수퍼차저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급속 충전 인프라로, 간편하고 빠른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충전 플러그를 차량에 연결하면 바로 충전이 시작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플러그를 분리하는 즉시 테슬라 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가 자동 처리된다. 이 같은 자동 결제 방식은 테..

뉴스 2024.10.22

현대차 인도법인, 인도 증시 상장 투명성·사회공헌 강화 앞장선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다. 현대차는 인도 기업 공개(IPO) 이후 투명성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4억 인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등 현대차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정의선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 진출 이후 인도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며 “인도가 곧 미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R&D 역량을 확장, 2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의선 회장은 “앞으로도 현대차 인도법인은 최고 수..

뉴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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