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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3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닛산 리프가 2011년 출시 이후 전기차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가운데, 차세대 리프는 기존 패밀리 해치백 대신 크로스오버 SUV 형태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은 르노-닛산의 AmpR 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르노 메간 E-테크, 스페닉 E-테크, 그리고 닛산 아리야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닛산의 2021년 칠아웃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쿠페형 루프라인과 높은 차체 디자인 요소도 유지된다. 닛산 유럽 디자인 부문 매튜 위버 부사장은 “효율성과 엔지니어링의 승리”라며, 차세대 리프는 칠아웃 콘셉트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이어받았다고 밝혔다. 리프는 217마력 전기 모터와 60kWh 배터리를 통해 최대 45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실내에는 최신 구글 ..

뉴스 11:03:13

"11월 출시" 현대차,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 9(IONIQ 9, 아이오닉 나인)’의 티저 이미지를 30일(수) 처음으로 공개했다.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로 성장을 견인할 전동화 SUV 모델이다.차명인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용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IONIQ)’에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을 결합해 완성했다.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과 전면부 램프, 캐릭터 라인, 휠의 모습을 담고 있다.아이오닉 9의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

뉴스 10:15:03

기아, '웰컴휠 캠페인'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

기아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울 종로구 카페 'Ongoing'에서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수) 밝혔다. 기아의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휠체어 사용자나 유모차를 동반한 보호자 등 교통약자들이 겪는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웰컴휠 캠페인'은 지난해 동대문구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동대문구와 은평구, 동작구, 각 장애인 복지관 등에 138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했다. 올해 안으로 서울 강서구, 노원구, 서대문구, 종로구에 각각 28개씩 총 112개의 이동식 경사..

뉴스 10:08:20

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체결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노력을 적극 이어간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수)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기가와트시)를 공급 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

뉴스 10:05:42

아우디, 브뤼셀 공장 2025년 2월 폐쇄…유럽 첫 생산시설 철수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아우디 공장이 2025년 2월 말에 생산을 중단한다. 이는 유럽에서 폭스바겐 그룹이 처음으로 폐쇄하는 생산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이 공장 폐쇄 결정을 화요일 노동자 협의회와 노동조합에 통보했다. Q8 e-트론의 후속 모델은 멕시코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아우디는 벨기에 공장에 새로운 모델을 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독일 사업장도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브뤼셀 공장에 다른 브랜드가 들어설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었다. 약 보름 전, 아우디는 브뤼셀 공장에 적합한 투자자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공장 폐쇄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 공장은 연간 생산 용량이 12만 대에 달하지만, 차체 공장이 없어 독립적인 생산이 불가능하며 주요 차체 부..

뉴스 09:55:19

현대차 정재훈 사장, 닛케이 포럼에서 수소 사회 리더 선언

현대자동차의 장재훈 사장이 2024년 10월 28일 일본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제26차 세계경영회의에서 수소 기반 사회의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장 사장은 자동차, 철도, 제철 산업을 아우르는 수소 경제권을 공동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현재 자동차 산업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는 견해를 밝히며, 현대차그룹의 경쟁 우위가 에너지 분야에 있으며 특히 수소 경제 구역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수소 분야 확장을 위한 자금원으로 현대차그룹 산하 여러 계열사를 지목했다. 그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철도, 제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소를 활용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이 주력하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차(FCV)에 대해서는 30년 동안 개발을 이어온 ..

뉴스 09:50:47

아이엠모터스, 중국 최초 레벨 2~4 자율주행 모델 양산 선언

중국 SAIC, 알리바바, 장지앙하이테크의 합작 투자회사인 아이엠모터스(IM Motors)가 2024년 10월 28일, 레벨 2, 3, 4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을 탑재한 모델을 양산할 수 있는 중국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이엠모터스는 레벨 2 플러스 시스템인 IM AD 3.0을 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IM AD 3.0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Momenta)와 협력해 구축한 최신 스마트 주행 기능의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IM AD 3.0은 인간의 뇌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훈련되어 본능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M모터스는 지난 6월 중국의 레벨 3 차량 및 도로 주행 테스트 대상 목록에 포함되었으며, 올해 말 중국 지방 당국으..

뉴스 09:48:27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뉘르부르크링 4도어 랩타임 신기록 세워

중국 샤오미의 전기차(EV) 브랜드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차량으로 6분 46.874초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4도어 자동차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고 2024년 10월 29일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은 0에서 100km/h까지 1.97초, 최고 속도 350km/h 이상을 자랑하며, 0에서 200km/h까지 단 5.96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샤오미 EV는 지난 1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뉘르부르크링을 예약했으나 비로 인해 테스트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트랙 측은 샤오미 EV에게 10월 28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추가 테스트 시간을 제공했다.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은 10월 28일 오전 11시 50분에 출발해 6..

뉴스 09:46:08

테슬라, 2025년 판매량 50만 대 증가 목표…실현 가능성은?

테슬라가 2025년 연간 판매량을 올해보다 약 50만 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2024년 판매량이 2023년의 181만 대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에는 이를 2030% 증가시켜 220만240만 대 수준으로 목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2,000만 대 판매 목표를 철회한 데다 새로운 공장 건설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도전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생산을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려 12만 5,000대를 생산하는 것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로보택시와 자율주행차 수요 증가를 통해 약 30%의 판매 증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외에 새로운 모델이나 특별한 계획은 없으며, 기존 모델 판매 증가가 주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2만 5,000달러 저가 전기차 계획이 없..

뉴스 09:43:32

독일 에어택시 스타트업 릴리움, 파산 절차 돌입

독일의 에어택시 스타트업 릴리움(Lilium)이 2024년 10월 28일 바일하임 지방 법원에 파산 신청을 위한 자체 관리 절차를 개시했다고 독일 매체 한델스블랏이 보도했다. 릴리움은 지난주 목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통지서에서 릴리움 GmbH와 릴리움 에어크래프트(Lilium eAircraft GmbH)에 대해 파산 신청 계획을 처음으로 알렸다.현재 릴리움은 투자자들에게 회사 경영진이 10월 28일 파산을 신청했음을 통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15억 유로에 달하는 투자 자금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델스블랏은 추정했다.릴리움은 지속적인 자금 조달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자회사를 계속 운영할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원이 파산 신청을 승인할지는 아직 불투명하..

뉴스 09:39:59

중국 자동차 산업, "In China, For Global" 전략으로 전환 필요

지난 주말 베이징에서 열린 자동차 포럼에서 한 전직 관료가 중국 내 자동차 합작회사가 공정한 환경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024년 10월 29일 보도했다.그는 “합작 자동차 회사는 ‘외부인’에서 ‘현지인’으로 변모하여 가족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중국 기업이든 합작 회사든 우리는 가족 중심의 사고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합작 회사들이 "In China, For China(중국을 위해 중국에 있다)"라는 격언에서 "In China for Global(세계를 위해 중국에 있다)"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4년 중국의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여 54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는 아직 중국의 시장 우위가 충분히..

뉴스 09:37:19

"무자비한 구조조정"…폭스바겐 독일 노조와 충돌 예고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최소 세 개의 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독일 노조 측이 2024년 10월 28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또한 수만 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고 임금을 약 20% 삭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노조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공장 폐쇄를 둘러싼 1차 노사 협상은 9월 말에 열렸으며, 2차 협상은 10월 30일 독일 북부 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경영진은 이 구조조정 계획을 2차 협상에 앞서 노조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에 따르면 폐쇄 대상 공장 외에도 독일 내 다른 공장들의 생산 능력이 축소되며, 30만 명에 달하는 독일 내 직원 중 수만 명이 감원될 예정이다. 남은 직원들의 월급을 10% 삭감하는 동시에 수당과 기타 복리후생을 폐지해 전체 임금 수..

뉴스 09:33:37

유럽 환경단체 "2030년 유럽 모든 수도에서 내연기관 사라질 것"

유럽의 환경단체 교통환경연맹(T&E)은 2024년 10월 23일, 유럽 전역의 수도들이 2030년까지 무공해 화물 구역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T&E는 전기 밴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유럽산 전기 밴이 요구되는 수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026년까지 전기 밴 모델 수가 디젤 및 가솔린 모델보다 더 많아질 것이며, 2027년에는 배터리 전기 밴의 구매 비용이 디젤 밴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됐다. T&E는 2025년부터 2030년 사이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390만 대의 전기 밴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며, 런던을 포함한 27개 EU 수도들이 무공해 화물 구역을 충분히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무공해 구역 요건이 50대 혹은 20대 이상의 밴을 대상으로 확대..

뉴스 0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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