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화부(DOGE)’을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0일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 인터뷰에서 기업 경영과 공직을 병행하는 데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스페이스X, X(구 트위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등 여러 기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DOGE 장관직을 겸임하면서 기업 경영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공무원 감축을 둘러싸고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이 유럽 내 테슬라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직과 기업 경영, 어려움 크다"…머스크의 심경 토로 이날 방송에서 트럼프 행정부 1기 국가경제위원회(N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