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 레드우드 머티리얼이 북미 BMW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드우드는 수명이 다한 리튬 이온 전지와 미니, 롤스로이스 등 BMW 그룹 브랜드의 희귀 소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테슬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TO인 JB 스트라우벨이 2017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코발트, 구리, 리튬, 니켈 등 귀중한 재료를 중심으로 보다 순환적인 경제를 창출하는 데 빠른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폭스바겐, 볼보, 포드 등과 협력해 해당 회사의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소재와 부품을 파나소닉, 토요타 등에 재판매해왔다. 레드우드는 2023년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에서 95%의 효율성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재탄생한 전기차 배터리를 구축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