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에서 신에너지차의 판매가 2022년 25% 점유율에서 2023년 7월에는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중국 자동차 수출은 491만 대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오랫동안 시장을 지켜왔던 일본차의 점유율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2020년 중국 시장에서 50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점유율 25%를 달성했던 일본차는 2021년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2021년은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판매가 300만 대를 돌파한 해로, 이후 스바루와 스즈키는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고, 마쓰다는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미쓰비시도 2023년에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일본의 빅3인 토요타, 혼다, 닛산도 예외는 아니다. 혼다의 고급 브랜드 아큐라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