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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모델 유럽 주문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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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4년 9월 17일, RS 퍼포먼스 모델인 RS e-트론 GT 퍼포먼스의 유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 모델은 4도어 쿠페로, 아우디의 기술력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며 브랜드의 높은 개발 기준을 반영하고 있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앞바퀴에 최대출력 252kW(342ps), 뒷바퀴에 415kW(564ps)의 신개발 PSM(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을 탑재했다. 전기 모터의 고정자에는 특수 헤어핀 권선이 사용되어 전류 전도를 극대화하며, 리어 모터는 더 작고 가벼워져 전체 무게가 10kg 줄어들었다. 두 모터 모두 주행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파워 리저브를 갖추고 있으며, 런치 컨트롤을 통해 최대 680kW(925ps)로 성능이 증강된다.

앞쪽에는 최대 600암페어를 방전할 수 있는 향상된 파워 일렉트로닉스가 탑재되고, 뒤쪽 모터도 600암페어에서 작동한다. 회생 브레이크 용량은 400kW로 증가하였으며, 최대 감속 값은 초당 4.5m에 이른다. 이로 인해 효율적인 코스팅과 역동적인 원 페달 느낌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적응형 열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RS 성능 모드에서 고전력을 사용할 때 배터리를 적절히 냉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새로운 셀 화학 물질과 조정된 니켈, 코발트, 망간 혼합 비율은 에너지 용량과 충전 및 작동 전류를 향상시키며, 최대 충전 전류는 400암페어로 증가하고, 런치 컨트롤을 사용할 때는 최대 1100암페어의 전류를 끌어올릴 수 있다.

새로 개발된 에어 서스펜션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이 도입되어 효율성, 편안함, 역동성의 세 가지 프로파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RS1과 RS2의 두 가지 RS 전용 모드를 통해 드라이브, 서스펜션, 지상고,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독일시장 기본 가격은 16만 50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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