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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815마력의 역대 최강 머스탱 GTD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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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사상 최강의 머스탱 GTD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지금까지 제작된 머스탱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최대 출력은 815마력에 달하고 최고 속도는 325km/h에 이른다.

머스탱 GTD에는 최신 액티브 에어 다이내믹,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세미 액티브 댐퍼가 장착된 인보드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뉘르부르크링에서의 공식 랩 타임은 7분 미만을 기록했다.

머스탱 GTD의 수석 프로그램 엔지니어인 그렉 구달은 "우리는 머스탱 GTD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최초의 슈퍼카로 만들기 위해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이 모델의 중심에는 포르쉐 911 GT3 RS보다 리터당 출력이 더 높은 5.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머스탱 최초의 드라이 섬프 오일 시스템이 적용되어 지속적이고 가혹한 코너링 중에도 엔진을 효율적으로 윤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시스템 덕분에 최대 엔진 회전수는 7,650rpm에 달하며, 이는 이전 모델보다 100rpm 높다. 또한, 개선된 흡기 및 배기 시스템과 표준 티타늄 배기 시스템, 소형 과급기 풀리가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머스탱 GTD는 최고 속도 325km/h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동력뿐만 아니라, 리어 윙의 각도를 변경하고 차량 앞쪽의 플랩을 활성화하는 항력 감소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속도와 그립에 대한 다운포스의 균형을 최적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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