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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된 일부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1개월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북미 3국 간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백악관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적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수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 미국 자동차 업계 수장들과 전화 회의를 열어 관세 도입 연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 짐 포드(Jim Ford) 포드 회장, 존 엘칸(John Elkann) 스텔란티스 회장 이 참석했다.트럼프 행정부, 북미산 자동..

뉴스 2025.03.06

"최선입니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제네시스의 ‘아이코닉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가 더욱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게 진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일(목)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21년 10월 출시된 GV60는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60는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해 한층 아이코닉하면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 회생 ..

뉴스 2025.03.06

2월 수입 승용차 20,199대 신규등록... 베스트셀링 모델은 '모델 Y'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15,229대보다 32.6% 증가, 2024년 2월 16,237대보다 24.4% 증가한 20,199대로 집계됐으며 2월까지 누적대수 35,428대는 전년 동기 29,320대보다 2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6,274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663대, 테슬라(Tesla) 2,222대, 렉서스(Lexus) 1,337대, 볼보(Volvo) 1,046대, 포르쉐(Porsche) 703대, 토요타(Toyota) 623대, 아우디(Audi) 609대, 미니(MINI) 538대, 폭스바겐(Volkswagen) 499대, 랜드로버(Land Rover) 442대, 포드(Ford)..

뉴스 2025.03.06

캐딜락, 2026년형 올-일렉트릭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캐딜락이 풀사이즈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 라인업을 확장하며, 2026년형 올-일렉트릭 에스컬레이드 IQL을 미국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에스컬레이드 IQL은 작년에 공개된 에스컬레이드 IQ의 기술력에 추가적인 승객 및 적재 공간을 더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기존 에스컬레이드 IQ보다 더욱 길어진 전장을 통해 3열 공간과 후면 적재 공간을 확장했으며, 345L 크기의 전면 e트렁크(eTrunk)가 탑재되어 추가적인 수납이 가능하다.실내는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 패키지를 통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한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 패키지는 수납식 트레이 테이블, 12.6인치 개인 스크린, 리어 콘솔, 무선 충전 패드 2개, 마사지·열선·통..

뉴스 2025.03.06

스텔란티스, 마세라티 투자 중단… 브랜드 존폐 위기 [원선웅의 애프터서비스]

마세라티의 본사가 위치한 모데나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결국 폭풍으로 변했다. 모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마세라티에 대한 15억 유로(약 1조 6,5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전격 취소하면서 브랜드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졌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여러 프로젝트가 취소되고, 판매량이 급감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마세라티의 미래는 이제 불확실성의 중심에 서 있으며, 업계 전반에 충격을 주고 있다.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판매량 반토막, 재정 위기 심화마세라티의 판매량 감소는 단순한 하락이 아니라 사실상 자유낙하 수준이다. 2024년 판매량은 1만 1,300대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2023년 2만 6,600대)까지 추락했다. 여기에 260만 유로(약 2,710억 ..

인사이트 2025.03.05

"무쏘 is Back! 실구매가 3,300만 원대부터" KGM, 무쏘 EV 출시

KG 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공식 출시했다. 실용적이면서도 정통 픽업 스타일을 유지한 무쏘 EV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다용도성을 결합한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전기 픽업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 강인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Handy & Tough’ 스타일무쏘 EV는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기반으로 견고한 실루엣과 전기차 특유의 단순하고 정제된 디자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했다.전면부는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과 선명한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구현했으며, 수평 도트형 LED 주간 주행등(DRL)과 일체형 턴시그널 램프가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더한다.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는 밝기와 ..

뉴스 2025.03.05

BYD, 2월 글로벌 판매 32만 대 돌파… 해외 시장 190% 급성장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2025년 2월 한 달간 전 세계적으로 32만 2,846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8.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가 190% 가까이 급증하며 6만 7,025대에 달했다. 1월부터 2월까지의 누적 해외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3만 3,361대를 기록했다.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뉴스(Car News China)에 따르면, BYD 판매 증가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블레이드 배터리(Blade Battery) 기술’과 ‘e-Platform 3.0’ 차량 아키텍처를 결합한 B-세그먼트 모델의 인기다. 특히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 ‘아토 2(Atto 2)’가 높은 수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BYD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도 글로벌 시장 ..

뉴스 2025.03.05

테슬라 반대 여론 확산… 유럽·미국서 방화·시위 잇따라

미국 내에서 테슬라에 대한 반감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테슬라 소유주들이 차량에서 테슬라 로고를 제거하거나, 다른 브랜드의 배지를 부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는 사이버트럭의 프로젝션 기능을 활용하는 등 테슬라 브랜드를 가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 스티커를 제작·판매하는 업체들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테슬라 차량이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소유주들은 차량 파손을 걱정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다른 브랜드 로고를 부착한 테슬라 차량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테슬라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

뉴스 2025.03.05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2월 판매 급증… 샤오펑 570% 성장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2025년 2월에도 신차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샤오펑(Xpeng)은 전년 동기 대비 570% 증가한 30,453대를 판매하며 4개월 연속 월 판매량 3만 대를 돌파했다. 샤오펑 측은 자사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춘절 연휴 기간 동안 ADAS 사용률이 급증해 총 주행 거리와 주행 시간이 각각 98.2%, 103.5% 증가했다고 밝혔다.리 오토(Li Auto) 역시 2월 판매량이 29.7% 증가한 26,263대를 기록했다.리프모터(Leapmotor)는 285% 증가한 25,287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월 말 출시된 신형 모델 ‘T03’이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샤오미(Xiaomi)는 최근 출시한 전기 세..

뉴스 2025.03.05

현대차, 튀르키예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준비… 2026년 본격 가동

현대자동차가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6년부터 해당 공장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함께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생산될 전기차 모델과 구체적인 생산량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현대차그룹은 2024년 1월, 공급업체인 포스코로부터 전기모터 부품을 주문했으며, 이 중 55만 대 분량이 2034년까지 튀르키예 공장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는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현대차는 공식 성명을 통해 "튀르키예 이즈미트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며, 유럽 시장의 전기차 수요 증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기차 생산과 함께 내연기관 차량..

뉴스 2025.03.05

지리, G-Pilot 스마트 주행 시스템 발표… L3 자율주행까지 지원

중국 지리자동차가 AI 기반의 스마트 주행 시스템 ‘G-Pilot’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G-Pilot는 BYD의 'God's Eye' 스마트 운전 시스템과 유사한 5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각각 G-Pilot H1, H3, H5, H7, H9로 나뉜다. 지리자동차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G-Pilot H1은 10개의 카메라와 5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탑재해 고속도로 NOA(Navigation on Autopilot) 및 자동 주차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G-Pilot H5는 11개의 카메라, 3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그리고 LiDAR 1개를 탑재해 HD 지도 없이도 전 구간 도어 투 도어(Door-to-Door) NOA 기능을 지원한다.G-Pilot H7..

뉴스 2025.03.05

EU, 배기가스 규제 완화… 전기차 보조금도 보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5년부터 시행될 배기가스 규제를 완화하고,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보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3월 3일 기자회견에서 "CO2 배출 기준 자체를 변경하지 않지만, 자동차 제조업체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산 방식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2025년부터 매년 CO2 배출량을 산정하던 방식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단위로 계산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대한 벌금 적용 시점도 2년 연기된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U는 2025년부터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을 1..

뉴스 2025.03.05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산 자동차에 25% 관세… 미국 신차 시장 12% 감소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3월 4일부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발효했다. 또한 이미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 차량의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조치는 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은행들은 이로 인해 미국 내 신차 판매량이 2025년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완성차와 부품의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미국 상무부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와 부품은 미국이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품목 중 27%를 차지하며, 캐나다에서도 12%에 달하는 비중을 기록했다. ..

뉴스 2025.03.05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교통안전 캠페인 ‘세이프티 투게더’ 실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이 2025년 신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세이프티 투게더(Safety Together)’를 실시한다. 3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세이프티 투게더’는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성숙한 교통 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된 공익 캠페인이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운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교통법규와 최근 개정되어 미처 알기 어려운 규정 등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교통안전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식 소셜미디어 ..

뉴스 2025.03.05

혼다코리아, 3월 봄 맞이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 실시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3월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을 오는 3월 31일(월)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어코드 터보 및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각각 유류비 최대 500만원 또는 유류비 600만원을 지원받거나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CR-V 하이브리드 2WD는 유류비 250만원 지원 또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이와 더불어 혼다코리아는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를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매 시 평생엔진오일(공임 및 오일 필터 포함) 쿠폰을 포함해 최대 300만원의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파일럿 엘리트, 파일럿 블랙 에디션 구매 시에는 보증연장 2년 쿠폰을 제공한다.재구매 혜택은 신차와 중고차 고객 모두 해당된다. 어코드, CR-V, 파일럿은 100만..

뉴스 2025.03.05

"코브라가 돌아온다" AC 카스, 코브라 GT 로드스터 모다마이애미서 첫 공개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AC 카스(AC Cars)가 오는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모다마이애미(ModaMiami) 자동차 전시회에서 신형 코브라 GT 로드스터(Cobra GT Roadster)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한, 스웨덴 T-엔지니어링(T-Engineering)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모다마이애미 콩쿠르 델레강스(Modamiami Concours d'Elegance)는 AC 카스가 북미 시장에서 두 번째로 공식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다. 지난해 SEMA에서 전기 스포츠카 ‘에이스 클래식(Ace Classic)’을 선보인 이후, AC 카스는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AC 카스의 CEO 데이비드 콘자(David Conza)는 "AC 카스는 북미 ..

뉴스 2025.03.04

트럼프 관세로 자동차 시장 위축 시 플래티넘·팔라듐 수요 감소 우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수입 자동차 관세 정책이 자동차 판매에 타격을 주게 되면 플래티넘(백금)과 팔라듐 수요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백금족 금속의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이 빠르면 4월 2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수입차 가격이 상승하고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휘발유 차량, 디젤 차량,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 장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플래티넘, 팔라듐, 로듐 등의 백금족 금속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분석업체 OANDA의 자인 바우다 애널리스트는 ..

뉴스 2025.03.04

혼다, 차기 시빅 하이브리드 생산지 미국으로 변경… ‘트럼프 관세’ 대비

혼다가 2020년대 후반 출시 예정인 차기 시빅 하이브리드(HV) 모델을 당초 계획했던 멕시코가 아닌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시빅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혼다 차량 중 하나로,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지금까지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멕시코를 대미 수출 거점으로 활용해 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트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주요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혼다 대변인은 생산 계획 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수요와 사업 환경을 고려해 글로벌 차원의 최적 생산 체계와 공장 배치(아로케이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시빅 ..

뉴스 2025.03.04

EU,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유예 3년으로 확대… 업계 부담 완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3일, EU 내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해 목표 달성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유럽 자동차 업계의 실적 악화로 인해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EU는 올해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전체 판매 차량의 최소 20%를 전기차(EV)로 채워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됐다. 또한 2035년까지 EU 내 신차 판매를 EV 등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차량으로 제한하는 목표가 설정되어 있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자동차 업계 관계자 및 노동조합 대표들과 만난 후, 기존의 1년 방안 대신 2025년부터 3년간(2025~2027년) 평균 ..

뉴스 2025.03.04

KGM,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8,456대 판매

KG 모빌리티가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것이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었다.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를 잇기 위해 지난 1월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빠르게 성장중인 튀르키예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진 바 있다.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기대 시..

뉴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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