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5/03/04 15

"코브라가 돌아온다" AC 카스, 코브라 GT 로드스터 모다마이애미서 첫 공개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AC 카스(AC Cars)가 오는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모다마이애미(ModaMiami) 자동차 전시회에서 신형 코브라 GT 로드스터(Cobra GT Roadster)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한, 스웨덴 T-엔지니어링(T-Engineering)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모다마이애미 콩쿠르 델레강스(Modamiami Concours d'Elegance)는 AC 카스가 북미 시장에서 두 번째로 공식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다. 지난해 SEMA에서 전기 스포츠카 ‘에이스 클래식(Ace Classic)’을 선보인 이후, AC 카스는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AC 카스의 CEO 데이비드 콘자(David Conza)는 "AC 카스는 북미 ..

뉴스 12:23:40

트럼프 관세로 자동차 시장 위축 시 플래티넘·팔라듐 수요 감소 우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수입 자동차 관세 정책이 자동차 판매에 타격을 주게 되면 플래티넘(백금)과 팔라듐 수요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백금족 금속의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이 빠르면 4월 2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수입차 가격이 상승하고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휘발유 차량, 디젤 차량,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 장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플래티넘, 팔라듐, 로듐 등의 백금족 금속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분석업체 OANDA의 자인 바우다 애널리스트는 ..

뉴스 12:13:27

혼다, 차기 시빅 하이브리드 생산지 미국으로 변경… ‘트럼프 관세’ 대비

혼다가 2020년대 후반 출시 예정인 차기 시빅 하이브리드(HV) 모델을 당초 계획했던 멕시코가 아닌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시빅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혼다 차량 중 하나로,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지금까지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멕시코를 대미 수출 거점으로 활용해 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트럼프 관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주요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혼다 대변인은 생산 계획 변경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수요와 사업 환경을 고려해 글로벌 차원의 최적 생산 체계와 공장 배치(아로케이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시빅 ..

뉴스 12:05:28

EU,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유예 3년으로 확대… 업계 부담 완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3일, EU 내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해 목표 달성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유럽 자동차 업계의 실적 악화로 인해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EU는 올해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전체 판매 차량의 최소 20%를 전기차(EV)로 채워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됐다. 또한 2035년까지 EU 내 신차 판매를 EV 등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차량으로 제한하는 목표가 설정되어 있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자동차 업계 관계자 및 노동조합 대표들과 만난 후, 기존의 1년 방안 대신 2025년부터 3년간(2025~2027년) 평균 ..

뉴스 11:57:14

KGM,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8,456대 판매

KG 모빌리티가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것이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었다.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를 잇기 위해 지난 1월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빠르게 성장중인 튀르키예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진 바 있다.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기대 시..

뉴스 11:26:08

테슬라, 사이버캡 시범 운행 계획 수정… 초기에는 인간 운전자 투입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시범 운행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웨이모처럼 특정 지역에서 감독되는(supervised) 형태로 운영될 것인지, 아니면 완전 무감독(unsupervised) 방식으로 도입될 것인지가 핵심이다.그러나 최근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 서비스가 무감독 로보택시가 아닌 인간 운전자를 고용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10일 사이버캡 발표 당시 2025년 2분기 내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무감독 자율주행 택시를 출시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배치되는 행보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2016년부터 반복해온 ‘1년 뒤’ 출시 약속을 예로 들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

뉴스 10:59:32

미국 패러데이 퓨처,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 경진대회 개최

패러데이 퓨처가 2025년 3월 17일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지능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데 관심 있는 개인과 조직을 대상으로 열린다. 패러데이 퓨처는 자동차 산업 내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전 세계의 혁신가, 학생, 연구팀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차량 지능, 주행 경험,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여섯 가지 주요 분야에서 AI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는 멀티모달 인식, 의사 결정 알고리즘, 강화 학습, 4D 환경 재구성, 복잡한 시나리오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AI 에이전트 시스..

뉴스 10:55:41

혼다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공식 오픈

혼다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Honda Education Center)’를 오는 3월 5일(수)에 공식 오픈하고, 일반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교육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이러한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차량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위 ‘모두를 위한 ..

뉴스 10:47:49

유럽연합 1월 전기차 판매 34% 증가… 독일 50% 급성장

유럽연합(EU) 내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가 2025년 1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특히 독일은 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1월 EU 내 전기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2만 4,3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 점유율은 15%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13.6%에서 증가한 수치다.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 등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국가를 포함하면 배터리 전기차 시장은 37% 증가해 16만 6,065대에 달했다.EU 4대 자동차 시장 중 3개 시장이 1월 전기차 등록의 64%를 차지했다. 독일은 53.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벨기에(+37.2%)와 네덜..

뉴스 10:40:00

BMW, 2026년부터 뮌헨 공장에서 ‘노이어 클라쎄’ 전기차 생산

BMW가 2026년부터 뮌헨 본사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기 플랫폼 도입을 위한 생산 및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빡빡한 일정 속에서 생산 과정 조정이 진행 중이다.현재 뮌헨 공장에서는 i4, 4시리즈 그란 쿠페, 3시리즈 및 3시리즈 투어링을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2027년부터는 뮌헨 공장이 순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BMW는 이 과정에서 iX3의 사전 양산이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이미 진행 중이며, 해당 공장 팀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iX3는 내부 코드명 ‘NA5’로 불리며, 올해 말 헝가리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 10:30:47

혼다-닛산 합병 협상 재개 가능성… 닛산 CEO 교체 여부가 변수

혼다와 닛산의 합병 논의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달 초 혼다의 미베 토시로 CEO는 협상 결렬에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닛산 CEO 교체를 조건으로 협상 재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닛산이 CEO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일본 내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특히, 닛산 내부에서도 우치다 마코토 CEO가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미 후임자 명단이 작성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본 니케이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CEO 교체가 현실화될 경우 지난 1월 무산된 혼다와의 합병 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닛산의 주가는 CEO 교체 가능성이 보도된 후 5% 상승했다. 우치다 마코토는 2019년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뉴스 10:20:01

메르세데스 벤츠, 중국 자회사 인력 감축 검토… 최대 15% 줄일 듯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이 중국 현지 자회사의 인력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를 비롯한 복수의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감축 규모는 전체 직원의 최대 1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메르세데스 벤츠는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해 독일 공장의 생산량을 줄이고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중국 내 구조조정 역시 판매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의 중국 자회사는 이에 대해 "우리는 항상 직원들과 협력하며 경쟁 환경과 시장 수요에 맞춰 운영을 조정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올바른 설정, 기술, 프로세스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히며 구조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2024년 중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7% 감소한 68만 대를 판매하는 데 그..

뉴스 10:17:06

GM 한국 헥터 비자레알 사장, ‘Monthly Connect’ 통해 판매 성장 의지 강조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을 직접 만나며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 의지를 분명히 했다. ‘Monthly Connect’는 매월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GM 한국 리더십이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 고객 접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판매 전략과 고객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2월 28일,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해 카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쉐보레 신촌 대리점은 ‘Fly High’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며, GM 직영 서비스센터와 근접해 있어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대학..

뉴스 10:10:33

포드코리아, 보증만료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 실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보증만료된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 정비 서비스를 운영한다. ‘포드·링컨 보증만료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전국 30개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및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증만료 차랑은 무상으로 서비스센터 내 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기간 이후에도 수요가 높은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스파크 플러그,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부품의 할인 뿐 아니라 방문 당일 엔진오일 교체 시 해당 부품에 대한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50만원 이상 유상수리를 받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 사..

뉴스 09:58:59

BMW 전기차, 미국 J.D. 파워 선정 전기차 만족도 조사 1,2위 휩쓸어

BMW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iX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2025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더불어 프리미엄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BMW i4가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 BMW 전기차가 전체 평가서 1위와 2위를 모두 석권했다.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준 BMWJ.D. 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U.S. Electric Vehicle Experience Ownership Study)는 전기차 소유자의 처음 1년 간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실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형 및 2025년형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소유주..

뉴스 09:51:5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