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자동차제조업협회(SIAM)는 2024년 11월 13일, 지난 10월 승용차 출고 기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9만 3,23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힌두교 축제 쇼핑 시즌 동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10월 판매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가 5% 감소한 15만 9,591대를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1% 증가한 5만 5,568대, 기아는 7% 감소한 2만 2,753대를 판매했다. 반면, 토요타는 37% 증가한 2만 8,117대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인도 기업 중에서는 타타모터스가 전년과 비슷한 4만 8,131대를 기록했으며, 마힌드라&마힌드라는 25% 증가한 5만 4,504대를 판매했다. 10월은 힌두교의 새해 축제인 디왈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