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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1

GM 크루즈, 보행자 사고 1년만에 자율주행 테스트 재개

제너럴 모터스(GM)의 자율 주행 자동차 사업부인 크루즈가 보행자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지 거의 1년 만에 다시 베이 에어리어 도로에서 차량 매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9월 19일, 크루즈는 서니베일과 마운틴뷰에 수동 매핑 차량을 배치했으며, 올가을 후반에는 북부 캘리포니아 커뮤니티에서 최대 5대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감독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크루즈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캘리포니아 규제 기관 및 지역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며 베이 지역에서 테스트를 재개하는 것은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현지 직원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 직접 제품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M은 2023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

뉴스 2024.09.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애니메이션 서비스 크런치롤과 파트너십 체결

소니 혼다 모빌리티가 미국 애니메이션 배급 서비스 크런치롤(Crunchyrol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필라(Afeela) 차량에 크런치롤을 도입하며, 북미 차량에서 세계 최초로 크런치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모빌리티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양한 경험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의 애니메이션 팬들은 2만 5,000시간 이상의 콘텐츠와 최신 타이틀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전용 스트리밍 라이브러리 중 하나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청자들도 독특한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런치롤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뉴스 2024.09.25

미국, 중국산 커넥티드카 기술 금지…중국산 차량 진출 위기

미국이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탑재한 커넥티드카의 수입을 금지하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중국 자동차의 미국 시장 진출 전망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중국 및 러시아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커넥티드카의 판매와 수입을 금지할 방침이다. 미국 상무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는 "자동차에는 카메라, 마이크, GPS 추적 장치 및 기타 인터넷에 연결된 기술이 탑재되어 있으며, 적대적인 외국이 이러한 정보에 접근할 경우 국가 안보와 시민의 사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러한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의 기술이 미국 도로에 유입되지 않도록 표적화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규제는 승용차, 트럭, 버스..

뉴스 2024.09.25

태국, 중국 전기차 허브로 급부상…창안·BYD 등 현지 생산 확대

동남아시아, 특히 태국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을 중요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최근 창안자동차와 CATL의 합작회사인 아바타는 태국 방콕에서 SUV 쿠페 아바타 11을 공개했으며, 이는 2023년 디팔 L07과 S07, 올해 초 루민 L에 이어 창안의 네 번째 태국 출시 모델이다. 2023년 태국에서는 약 7만 6,000대의 전기차가 판매되었으며, 그 중 약 80%가 중국산 모델이었다.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태국을 지역 자동차 제조 및 수출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많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태국 현지에서 생산된 부품을 사용하라는 정..

뉴스 2024.09.25

중국 전기차 시장, EREV 성장세 가속…주류 기술로 자리 잡나

중국 시장에서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의 판매가 배터리 전기차(BEV)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EREV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 EREV 판매는 전년 대비 161% 증가한 64만 대에 이르렀으며, 2024년 상반기에도 124% 증가해 약 47만 대가 판매되었다. 7월 한 달 동안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50만 5,000대를 기록한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는 73% 증가한 31만 8,000대, EREV는 115% 급증한 12만 2,000대를 기록했다. 리 오토(Li Auto)는 EREV 부문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리프모터, 디팔, 네타, 보야 등 배터리 전기차만을 판매하던 업체들도..

뉴스 2024.09.25

폭스바겐, 독일·중국 인력 감축 및 공장 폐쇄 검토…구조조정 가속화

폭스바겐이 독일뿐 아니라 신차 판매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도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장 폐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내연기관차 판매 감소와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경쟁업체에 뒤처지며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과감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폭스바겐은 이익 악화가 심화됨에 따라 2023년 대비 2026년에 비용을 20% 절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2024년 9월 23일, 폭스바겐의 중국 현지 법인은 비용 효율성 최적화를 위해 중국 내 모든 사업부와 사업 계획에서 개선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직간접적인 인건비 절감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력 감축 외에도 공장 폐쇄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장쑤성 난징시에 위치한 폭스바겐과 SAIC 모터그룹이 합작 운영하는 ..

뉴스 2024.09.25

스텔란티스 이탈리아 공장 노조, 10월 18일 파업 예고…생산량 급감 원인

스텔란티스 그룹의 이탈리아 사업부 공장 노조가 2024년 10월 18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보도했다. 노조는 이탈리아 내에서의 생산량 감소를 이유로 들었다. 노조에 따르면 2021년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동차와 PSA 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2024년 상반기에 이탈리아 대부분의 공장에서 생산량이 급감했다. 올해 스텔란티스의 이탈리아 내 차량 생산량은 2023년의 75만 1,000대에서 50만 대 남짓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17년간 약 70%에 달하는 생산 감소를 의미한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올해 상반기 부진한 재무 실적과 관련해 미국 딜러들과 자동차 노조로부터 비난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그의 후임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미 시..

뉴스 2024.09.25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그룹사 수소 기술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H2 Mobility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4’에 참가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H2 MEET 2024’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최신 수소 산업 기술 전시와 포럼, 컨퍼런스 등을 통해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Be a First Mover in Hydrogen’이라는 주제로 약 230개사가 참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뉴스 2024.09.25

KAMA, 전기차 화재 예방과 수요 확대 전략 발표

9월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과 수요 확대 전략'을 주제로 제37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와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의 캐즘(Chasm)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남훈 KAI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기차 화재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과학적 근거 없이 불안감을 조장하는 일이 벌어져 전기차 산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팩트에 기반한 신뢰 확보가 중요하며, 기술 성숙과 정부의 다양한 대응책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조치와 함께, 소비자 인식 개선..

뉴스 2024.09.25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현대자동차·기아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연결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삼성전자와 25일(수)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삼성전자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기아는 SDV 시대가 본격화되면 다양한 차량 내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42dot)과 함께 사용자 중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오..

뉴스 2024.09.25

현대차, ST1 샤시캡 및 특장 하이탑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25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신규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ST1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ST1 샤시캡(Chassis-Cab)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됐다. 특히,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ST1 특장 하이탑은 샤시캡에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시킨 모델로, ST1 카고 대비 가격을 낮추고 적재 용량을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특장 자유도를 높인 ST1 샤시캡과 경제형 물류 특화 모델 ST..

뉴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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