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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레인지로버 첫 전기차 주문 4만 8,000대 넘어

글로벌오토뉴스 2024. 11.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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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은 2024년 11월 4일, 레인지로버의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인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주문 고객이 4만 8,000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2월에 1만 6,000대, 8월에 4만 2,000대였던 주문 대수에서 계속해서 성장한 결과다.

레인지로버는 자사의 새로운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접지력이 낮은 표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이를 통해 모든 지형과 전천후, 다양한 표면에서 우수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브랜드의 명성에 부응하기 위해 극한의 조건에서 테스트된 새로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도강 깊이가 33.8인치(850mm)에 달하며, 이는 32인치의 GMC 허머 EV보다 더 깊은 물을 통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레인지로버는 올해 말 새로운 전기 SUV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 PH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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