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5사의 7월 판매실적이 발표되었다. KG모빌리티를 제외한 4사의 내수판매는 모두 감소했으며, 수출 또한 기아, 르노코리아를 제외하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부진한 내수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지만,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해외시장 또한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며 수출실적도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판매, 라인업 확대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의 확대로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통해 해외시장 회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1일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내수와 해외 시장을 합한 총 판매는 전년 동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