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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에서 185만대 리콜... 주행 중 보닛 열릴 위험

글로벌오토뉴스 2024. 7.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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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보닛 잠금장치가 체결되지 않은 경우 소프트웨어가 이를 감지할 수 없는 우려가 있는 차량에 대해 미국에서 185만대 리콜을 진행한다.

 

미국 운수성 도로교통안전국은 체결장치에 이상이 있는 경우 주행시 보닛이 열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충돌사고의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대상 차량은 2021년부터 24년식 모델 3, 모델 S, 모델 X와, 2020~24년식 모델 Y로 테슬라에 따르면 이들 차량에는 마그나 클로저스가 중국에서 생산한 잠금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6월 중순 이 문제를 수정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3월 모델 3과 모델 Y 일부 차량에서 보닛이 열리지 않는 문제를 접수하고 차량 회수 및 점검을 진행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 문제로 미국 내에서 3건의 보고가 있었지만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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