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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닛산 CEO 교체되면 재협상 추진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7일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혼다가 닛산자동차 내 반대 세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된다면, 닛산과의 경영 통합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두 회사는 지난 13일,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경영 통합 협의를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FT는 혼다가 닛산 내부의 반발을 더 잘 조율할 수 있는 신임 사장과 함께 협상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닛산의 우치다 마코 사장은 2026년까지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경영 통합 협상을 성사시키지 못한 책임으로 인해 경영진과 주요 주주인 르노(Renault)로부터 사임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또한, FT는 닛산 이사회가 이미 내각..

뉴스 2025.02.18

르노-지리, 브라질서 친환경차 생산 및 유통 협력 강화

르노와 중국의 지리자동차는 17일 공동 성명을 통해 브라질에서 배출가스가 없는 제로에미션 차량(ZEV) 및 저배출 차량(LEV)의 생산과 판매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르노는 브라질 현지 자회사인 ‘르노 도 브라질(Renault do Brasil)’이 지리자동차의 모기업인 저장 지리홀딩그룹(浙江吉利控股集團)을 새로운 협력 파트너로 맞이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리는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상조제두스피냐이스(São José dos Pinhais)에 위치한 르노 그룹의 아일톤 세나 산업단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르노 도 브라질은 기존의 판매망을 통해 브라질 내에서 지리자동차의 ZEV와 LEV를 판매하는 공식 딜러 역할을 맡게 된다.

뉴스 2025.02.18

IEA, 2027년까지 전 세계 전력소비 매년 4% 증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일렉트릭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전 세계 전력 소비는 매년 약 4%씩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산업 확장, 에어컨 수요 증가, 운송 부문의 전기화, 그리고 데이터 센터의 폭발적 증가가 꼽혔다. 특히, 이러한 전력 소비 증가의 약 85%는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중국은 2020년 이후 전력 수요 증가가 전체 경제 성장률을 앞지르며 글로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중국의 전력 소비는 7% 증가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6%씩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태양광 패널, 전기차(EV) 배터리 및 전기차 제조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산업 부문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

뉴스 2025.02.18

중국, 전고체 배터리 2030년 상용화 가속…BYD·FAW·칭화대 앞장

중국 BYD는 지난 일요일에 끝난 ‘제2회 중국 전고체 배터리 혁신 및 개발 정상회담 포럼’에서 2027년까지 황화물 기반 전고체 배터리의 소규모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 최대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FAW 그룹도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의 소규모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FAW 그룹은 2014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차량 제조 부문의 요구에 맞춰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중국 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가 2030년까지 주류 전기차에 통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해 중국 내 주요 배터리 및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통합한 ‘China All-Solid-State Battery Collaborative Inn..

뉴스 2025.02.18

중국, 1월 신에너지차 생산·판매 급증…전년 대비 29% 이상 성장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는 2025년 1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 급증한 102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29.4% 증가한 94만 4,000대를 기록하며, 전체 신차 판매량의 38.9%를 차지했다.중국 자동차 산업은 1월 승용차 생산과 판매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연초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승용차 생산대수는 3.3% 증가한 215만 대였으며, 판매대수는 0.8% 늘어난 213만 대를 기록했다.한편, 1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47만 대로 집계됐다.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는 소비재 보상 판매 프로그램 등 친소비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중국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발전을 이어갈 것이..

뉴스 2025.02.18

볼보, XC90 부분변경 모델 공개…밀러 사이클로 연비 5% 향상

볼보가 2025년 2월 13일, XC90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XC90은 2015년 데뷔 이후 풀체인지를 해야 할 시점을 넘겼으나, 후속 모델로 예상됐던 EX90과 병행 생산되는 상황이 됐다.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2023년 모델에 이어 디자인과 기술 면에서 여러 변화가 적용됐다. 외관은 EX90과 유사한 전면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뀌었으며, 보닛 디자인도 달라졌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인테리어에는 EX90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도입됐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기존 9인치에서 11.2인치로 확대됐으며, 픽셀 밀도가 21% 향상돼 조작성과 가시성이 크게 개선됐다.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로 구성됐다. PHEV..

뉴스 2025.02.18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익스페디션 투어 프로그램 출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익스페디션(INEOS Grenadier Expeditions) 투어 프로그램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남부 아프리카 대륙에서 진행되는 네 가지 개별 여정 가운데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하이엔드 탐험 경험을 제공한다.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지난 2024년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익스페디션을 처음 운영했다. 당시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약 1,500km의 대장정이 진행됐으며, 짐 래트클리프(Jim Ratcliffe) 이네오스 회장이 직접 여행했던 경로를 따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전적인 지형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인생 일대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열렬한 ..

뉴스 2025.02.18

"6,412만 원부터" 기아, ‘더 기아 EV9 GT’, ‘스탠다드’ 계약 개시

기아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더 기아 EV9 GT(The Kia EV9 GT, 이하 EV9 GT)’와 실용성을 강조한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에는 기존 EV9 롱레인지 모델의 트림별 가격 조정을 통한 상품성 강화도 포함됐다.EV9 GT: 고성능과 프리미엄의 집약체2023년 출시 후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 및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은 EV9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했다.EV9 GT는 ▲합산 최고 출력 374kW(5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 kgf·m)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 4.5초 ▲1회 충전 시 408km 주행(99.8kWh 배터리, 복합 기준)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뉴스 2025.02.18

현대자동차,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18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2025 더 뉴 마이티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편의사양을 추가 및 확대 적용하고 카고 적재 성능을 개선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먼저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탑재했다.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기존의 코일 서스펜션 시트보다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높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아울러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일반캡/슈퍼캡 전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조절함으로써 편..

뉴스 2025.02.18

현대 N, '어택 츠쿠바 2025' 레이싱 대회에서 전기차 신기록 달성

현대차는 지난 15일(토) 일본 츠쿠바 서킷 코스 2000에서 개최되는 ‘어택 츠쿠바(Attack Tsukuba) 2025'의 '레이싱카 & 슬릭타이어 클래스'에서 아이오닉 5 N TA(Time Spec) 차량이 57초 446의 랩 타임을 기록해 전기차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어택 츠쿠바 2024’에서 1033PS의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가 기록한 59초.598에 비해 2초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또한 아이오닉 5 N TA Spec 차량이 지난 2024년 6월 미국에서 개최된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클라임 대회에서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7개월만이다.아이오닉 5 N TA Spec은 양산차의 핵심인 차체와 모터와 배터리 등을 유지한 채 레이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변경으로 아..

뉴스 2025.02.18

페라리, 499P 2025 시즌 리버리 공개

페라리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FIA WEC) 최상위 클래스에서 세 번째 시즌 개막을 맞아 499P의 2025 시즌 리버리를 공개했다. 50번과 51번 번호를 단 499P는 페라리 – AF 코르세(Ferrari – AF Corse) 공식 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르망 하이퍼카 모델은 페라리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설적인 312 PB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2025 시즌에도 기존 드라이버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된다. 페라리는 제조사 및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함과 동시에 르망 우승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0번 차량은 안토니오 푸오코(Antonio Fuoco), 미구엘 몰리나(Miguel Molina), 니클라스 닐슨(Nickla..

뉴스 2025.02.18

테슬라 사이버트럭, FSD 사용 중 충돌…자율주행 신뢰성 논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이 ‘풀 셀프 드라이빙(FSD)’ 사용 중 충돌 사고를 일으키며,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 사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안에 유료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발생했다.사고는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발생했다. 사이버트럭은 FSD 기능을 사용 중 종료 직전 차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연석을 들이받은 뒤 전봇대에 충돌했다. 운전자인 조너선 챌린저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 “나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 주의를 기울이고 자만하지 말라. 내 메시지를 널리 퍼뜨려,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사고나 더 큰 불행을 겪지 않도록 도와달라”..

뉴스 2025.02.17

왕이 중국 외교부장, 독일 총리와 회담…EU와 협력 강화 의지 표명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5일 독일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MSC)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왕 외교부장은 이 자리에서 독일과 유럽연합(EU)을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하며,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정신에 기반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왕 부장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양국 간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독일과의 ‘전면적 협력’을 심화하고 싶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10월 EU가 중국산 전기차(EV)에 대한 관세 인상 결정을 내렸을 당시, 독일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태도”라며 높이 평가했다.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왕 부장은 독일이 “중국과 EU 간의 무역 마찰 및 기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뉴스 2025.02.17

브리지워터, 테슬라 주식 신규 매입…‘매그니피센트 세븐’ 보유는 축소

미국 헤지펀드 대기업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2024년 4분기에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테슬라(TSLA.O)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편입한 반면, 미국 주식시장의 초대형 7개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 세븐’ 가운데 테슬라를 제외한 다른 종목들의 보유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규제 당국에 13일 제출된 서류를 통해 확인됐다. 브리지워터는 테슬라 주식 15만 3,589주를 약 6,2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3%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가에서 26% 넘게 떨어진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30% 이상 상승했다. 업계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화성(DOGE)..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BMW, 최초의 ‘M3 CS 투어링’ 공개…M4 CSL보다 빠른 가속력 자랑

BMW가 ‘M3 CS 투어링(M3 CS Touring)’을 공개했다. 이는 ‘CS’ 명칭이 붙은 최초의 투어링 모델로, M4 CSL보다 빠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세단과 쿠페 모델처럼 고출력과 경량화를 위해 카본 소재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BMW는 이번 ‘M3 CS 투어링’ 발표로 미드사이즈 스포츠 왜건에 처음으로 ‘CS’ 명칭을 부여했다. ‘CS’는 모터스포츠 감성과 첨단 기술, 더 높은 출력과 경량 설계를 상징한다. 이번 발표는 ‘M3 CS’, ‘M4 CS’에 이어 BMW M GmbH가 3년 연속으로 선보이는 ‘CS’ 모델이다.‘M3 CS 투어링’은 오는 2025년 3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최소 15만 2,900유로(약 2,520만 원)로 예상된다. 기존 ‘M3 투어링’(10만 6,300..

뉴스 2025.02.17

미·유럽 자동차업계, 신차 개발 속도 높여야 중국 경쟁력 넘는다

캐나다 뉴펀들랜드에 본사를 둔 기술기업 CoLab(코랩)은 미국 및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차 개발(NPD) 기간을 대폭 단축하지 않으면 급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CoLab은 포드(Ford)와 셰플러(Schaeffler)를 포함한 주요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팀을 위한 협업형 설계 리뷰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의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의 생산량은 2010년 이후 정체 상태를 보였으며, 2023년에는 1,830만 대에서 1,800만 대로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국 자동차 생산량은 최대 12% 하락했다.반면, 국제자동차제조협회(OICA)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같..

뉴스 2025.02.17

푸조 새 CEO 알랭 파베이, “유럽 전기차 리더 될 것”

푸조 브랜드의 새로운 CEO인 알랭 파베이(Alain Favey)가 지난 14일 E-라이언 데이(E-LION DAY)에서 2025년 비즈니스 로드맵과 목표를 발표하며 첫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그는 “이미 출시된 전기차 라인업 외에도 고객 중심의 접근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푸조의 밝고 성공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025년, 우리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지난해 푸조는 세계적으로 약 11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두 배로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 개인 고객 대상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에 올랐으며, 유럽 B 세그먼트 및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부문 리더 자리를 유지했다. ..

뉴스 2025.02.17

토요타, 디젤 내구성 갖춘 3세대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공개

토요타 자동차가 디젤 엔진에 필적하는 내구성을 갖춘 새로운 연료전지 시스템인 3세대 FC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스템은 수소 기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상용차 부문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토요타는 이 시스템이 이전 모델보다 내구성을 두 배로 향상시켰으며, 디젤 엔진과 동일하게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성능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신형 3세대 FC 시스템은 연비가 이전 모델 대비 1.2배 향상됐으며, 주행거리는 약 20% 증가했다. 또한, 셀 설계와 제조 공정의 혁신을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차량 크기에 따라 핵심 부품인 '셀'의 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토요타는 이 대형 상용차용 FC 시스템이 디젤 엔진과..

뉴스 2025.02.17

샤오펑, 우핸들 전기 SUV로 영국 시장 공식 진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우측 핸들 전기 SUV로 영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샤오펑은 첫 번째 우측 핸들 모델인 G6 SUV의 선주문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6는 800볼트 슈퍼차저, 확장된 주행 거리, 차세대 운영 체제를 갖추어 보다 원활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샤오펑은 인터내셔널 모터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영국 전역에 20개의 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출시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AI 정의 자동차’라고 소개한 XPENG P7+를 포함한 AI 기반 차량 라인업을 선보였다. 샤오펑은 2025년 말까지 6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 2025.02.17

BYD, 유럽 공장 가동 앞두고 이탈리아 부품업체와 협력 논의

중국 BYD가 헝가리와 터키에 건설 중인 신규 공장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접촉할 예정이라고, BYD의 유럽 특별 고문인 알프레도 알타빌라(Alfredo Altavilla)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BYD는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헝가리 공장과 2026년 3월 생산을 시작할 터키 공장을 통해 유럽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부품업체들이 독일 브랜드를 비롯한 고급 브랜드와의 기존 계약 및 전문성 덕분에 이번 협상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또한, 이탈리아 부품업체들이 최근 주문 감소에 직면한 상황이며, 이는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생산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BYD가 이탈리아..

뉴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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