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가 자사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디자인을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독일 뮌헨 본사 인근에서 포착된 새로운 5시리즈의 테스트 차량은 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BMW는 몇 달 안에 공개할 신형 iX3를 통해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을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3시리즈 9세대와 X5의 새로운 디자인에서도 이 스타일이 반영된 바 있어, 향후 BMW 모델 전체에 걸쳐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은 다소 예상 밖이다. 통상적으로 BMW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모델에만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현행 5시리즈는 시장에 출시된 지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