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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팡쳉바오-화웨이, 오프로드 전용 스마트 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

글로벌오토뉴스 2024. 8.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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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팡쳉바오 브랜드가 화웨이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사용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팡쳉바오와 화웨이는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공동 연구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력의 일환으로, 화웨이의 첨단 스마트 주행 시스템인 첸쿤 ADS 3.0이 곧 출시될 팡쳉바오의 첫 번째 모델, 바오 8 오프로드 SUV에 탑재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지난 4월 시티 NOA(Navigate on Autopilot) 등 첨단 스마트 주행 기능을 지원하는 첸쿤 ADS 3.0을 출시했으며, 이를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은 화웨이가 베이징 자동차 그룹(BAIC 그룹)과 공동으로 제작한 스텔라토 S9 세단이다.

팡쳉바오와 화웨이는 특히 하드코어 오프로드 모델 전용의 세계 최초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의 첸쿤 ADS 3.0 시스템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엔드 투 엔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보다 인간과 유사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은 한 주차 공간에서 다른 주차 공간으로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게이트 통과나 좁은 차선에서의 턴어라운드 등 다양한 복잡한 상황에 자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BYD는 2023년 8월에 팡쳉바오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런칭했으며, 첫 번째 모델인 바오 5 오프로드 SUV는 2023년 11월에 출시되었다. 이번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팡쳉바오는 더욱 진보된 스마트 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오프로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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