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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BM, GEM과 니켈 공급 협력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2024. 8.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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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생산업체 에코프로 BM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중국의 GEM(Green Eco-Manufacture)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에코프로 BM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용 전구체 소재에 사용될 니켈을 GEM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코프로 BM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비용의 최대 70%를 차지할 수 있는 전구체 재료를 계열사인 EcoPro Materials Company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올해 초, 에코프로 BM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위치한 GEM이 대주주로 있는 니켈 제련 공장의 지분 9%에 1,1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원료 전구체 물질인 니켈 기반 혼합 수산화물 침전물(MHP)의 연간 공급을 확보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력 강화는 에코프로 BM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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