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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노스볼트 출신 프레드릭 디지털 책임자로 영입

글로벌오토뉴스 2024. 8. 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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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2024년 10월 21일자로 프레드릭 올슨(Fredrik Ohlsson)을 새로운 디지털 책임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스웨덴의 배터리 회사인 노스볼트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로 근무한 후 볼보자동차에 합류하게 됐다.

프레드릭 올슨은 볼보자동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이미 시작된 작업을 기반으로, 회사의 성장, 효율성, 민첩성, 확장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이끌 예정이다. 볼보는 상시 커넥티드 카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프레드릭 올슨이 디지털 환경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핵심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프레드릭 올슨은 글로벌 IT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하고 IT 플랫폼을 구현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스웨덴, 스위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현재 노스볼트에서 26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IT, 데이터 및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팀을 이끌고 있으며, 이전에는 테트라팍 그룹에서 IT 아키텍처 및 전략적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테트라팍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위해 새로운 IT 전략을 수립하고 인더스트리 4.0 채택을 공동으로 주도했다.

프레드릭 올슨은 "볼보자동차에 합류하여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디지털 백본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저에게 완벽한 도전 과제입니다. 저의 이전 경험, 특히 대기업 내에서의 디지털 인프라 확장 경험과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정신이 결합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볼보자동차 덴마크의 전무 이사로 임명된 토비아스 알테헤드(Tobias Altehed)의 후임으로 그룹 관리 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경영진을 지원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몇 가지 핵심 영역에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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