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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누계 생산 300만 대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2024. 10. 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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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2024년 10월 10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누계 생산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이 기록은 공장이 가동된 지 5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테슬라는 32개월 만에 첫 100만 대를 생산한 이후, 13개월 만에 200만 대에서 300만 대로 급속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가 상하이에서는 평균 30초마다 차량이 생산되며, 지금까지 생산된 차량 중 100만 대가 수출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공장은 중국 최초의 외국인 100% 소유 공장으로, 2020년 1월 모델 3 세단, 2021년 1월 모델 Y 크로스오버를 현지 소비자에게 인도하기 시작했으며, 자동화율은 95%에 달한다.

테슬라는 2024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96% 증가한 24만 9,135대의 중국산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 세계 인도량 46만 2,890대 중 53.82%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1년 전의 51.15%에서 증가한 기록이며, 지난 9월 말에는 상하이 공장에서 수출된 차량이 100만 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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