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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수익실현" GM, 2025년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 전망

글로벌오토뉴스 2024. 10. 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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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2025년을 전망하며, 가솔린 및 디젤 트럭과 SUV 부문의 지속적인 강세와 함께 전기차 부문의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에게 밝혔다. GM은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경쟁사로부터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으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GM은 2024년에 약 2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며, 북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GM 전기차는 현재 300마일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향후에도 주행거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 실버라도 EV RST는 완충 시 최대 500마일 가까이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GM은 전기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의 경제성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며, 전기차 판매의 수익성 전환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배터리 셀 비용의 감소 덕분으로, 합작 배터리 셀 공장의 품질, 효율성, 대규모 생산 능력, 그리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추진 중인 다른 효율성 향상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감가상각 및 상각을 제외한 고정 비용을 20억 달러 절감하며 비용 절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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