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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3

폭스콘, 닛산과 협력 이어 혼다에도 손짓… 전기차 중심 제휴 모색

대만 전자업체 혼하이(폭스콘)정밀이 혼다와 협력을 제안하며 닛산, 미쓰비시를 포함한 3개 회사의 협력 구조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니케이가 2025년 2월 24일 보도했다. 혼하이는 우선 전기차를 중심으로 사업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4개 기업 간 협업이 실현될 경우 자본 제휴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니케이는 전망했다.혼하이는 닛산과의 협력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으며, 혼다에도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혼하이는 혼다와 닛산이 사업 통합 논의를 시작하기 전부터 닛산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물밑에서 움직여 왔다.혼하이는 2019년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 전기차 위탁 설계 및 제조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대만 시장에서 버스와 승용차를 출시했지만..

뉴스 09:46:41

혼다, 닛산 CEO 교체되면 재협상 추진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7일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혼다가 닛산자동차 내 반대 세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된다면, 닛산과의 경영 통합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두 회사는 지난 13일,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경영 통합 협의를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FT는 혼다가 닛산 내부의 반발을 더 잘 조율할 수 있는 신임 사장과 함께 협상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닛산의 우치다 마코 사장은 2026년까지 자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경영 통합 협상을 성사시키지 못한 책임으로 인해 경영진과 주요 주주인 르노(Renault)로부터 사임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또한, FT는 닛산 이사회가 이미 내각..

뉴스 2025.02.18

혼다-닛산, 2월 중순까지 사업 통합 방향 결정… 닛산 구조조정 변수

혼다와 닛산이 2025년 1월 31일부터 2월 중순까지 사업 통합 방향을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혼다는 실적이 부진한 닛산의 회생 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뒤, 1월 말까지 합병 논의를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구조조정을 공식화하는 과정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사업 통합 방향 결정 시점을 2월 중순으로 연기했다. 혼다는 2025년 6월 25일까지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1월 말까지 닛산이 구체적인 회생 계획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통합 협상 진행 여부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닛산은 지난해 11월 24일 발표한 구조조정 계획에서 전 세계 인력의 7%에 해당하는 약 9000명을 감원하고, 글로벌 생산 능력을 20%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

뉴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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