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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11

알핀의 전기차 디자인 철학, 스포츠카의 전통을 이어간다

알핀의 수석 디자이너 마크 풀랭(Marc Poulain)은 2024 파리모터쇼에서 진행된 자동차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알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전기차 전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페라리에서 12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핀에 합류한 그는, 알핀 디자인의 핵심이 스포츠카에서 시작된 만큼,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더라도 그 본질은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알핀은 기본적으로 스포츠카에서 출발한 브랜드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SUV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스포츠카의 공기역학성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이어갈 것입니다." 마크 풀랭은 알핀의 디자인 방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며, 최근 공개된 A390 베타 버전을 예로 들었다. A390은 5인승 차량이지만, 스포츠카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

뉴스 15:35:41

"알핀이 온다!" 알핀, 2026년 한국 시장 진출... A110 한정 판매 예정

알핀 브랜드의 최고경영자(CEO) 필립 크리프(Philippe Krief)가 2024 파리모터쇼에서 진행된 자동차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알핀의 글로벌 전략과 전기차 전환 계획,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배석한 앤서니 빌런 알핀 총괄 디자이너와 상희정 르노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과 함께, 알핀이 추구하는 가벼움과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알핀의 브랜드 철학과 미래 전략 필립 크리프 CEO는 알핀 브랜드가 1955년 설립된 이래로 가벼움과 운전의 재미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왔다고 설명했다. 알핀의 시작은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서의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운전하는 경험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러한 전통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크리프는 "알핀은 경쾌함과 운..

뉴스 15:19:35

CUV 끝판왕 등극한 쉐보레 車, 성공 비결은 바로 '힙한 외모' 때문?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CUV 대표 모델을 넘어, 하나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8월까지 대한민국 자동차 누적 수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도 상반기 소형 SUV 세그먼트 소매 판매 1위에 오르는 ‘글로벌 대박’을 이뤄냈기 때문. 업계에서는 인기 비결로 ‘힙한 외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아메리칸 스포츠카 담아낸 ‘스타일리쉬 디자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은 화려했다.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CUV모델이지만 스포츠카 못지 않은 과감한 디자인으로 출시와 함께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형 SUV보다 낮고 넓은(Low & Wide) 디자인과 늘씬함이 돋보이는 측면비율, 루프가 날렵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스타일은 쉐..

인사이트 14:26:51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60주년 기념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애스턴마틴이 영화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의 60주년을 기념하여 Q 바이 애스턴마틴에서 제작한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을 공개했다. 1964년 영화 '007 골든핑거'에 등장한 DB5로 시작된 본드카와의 파트너십은 애스턴마틴의 상징적인 관계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기념해 전세계적으로 단 60대만 출시될 예정이다. DB12 골드핑거 에디션은 영화 속 DB5와 동일한 실버 버치 색상과 21인치 멀티스포크 휠을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와 골드 사이드 스트레이크, 맞춤형 애스턴마틴 로고 등 디테일에 영화의 섬세한 요소를 반영했다. 차량 내부는 제임스 본드의 클래식한 수트를 연상시키는 ‘프린스 오브 웨일즈’ 체크 패턴이 적용된 가죽 스포츠 시트로 마감되었으며, 곳곳에 골드핑거 60주년 기..

뉴스 11:31:23

"5억 7천7백부터 시작"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국내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7일,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국내에서 공개했다.컬리넌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SUV로 전 세계 모든 지형에서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선사하며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컬리넌은 브랜드에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이면서 롤스로이스 고객의 평균 연령을 2010년 56세에서 현재 43세로 대폭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 전체 제품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모델로 등극했다.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는 컬리넌의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의 시리즈 II 제품 개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도심 집중적인 생활과 더욱 젊어지는 ..

뉴스 11:20:33

"터프해진 디자인 눈길"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엔트리 SUV, ‘더 뉴 캐스퍼(The new CASPER)’를 18일(금)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캐스퍼의 강점인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항을 알차게 담아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캐스퍼는 기존 모델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위에 SUV만의 단단함을 부각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이 더해진 실내 디자인을 입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캐스퍼의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

뉴스 08:42:32

[칼럼] 석유 수요의 정점, 2035년? 석유 고갈론은 여전히 유효한가?

석유고갈론은 끊임없이 거론되며 석유 가격을 올리는데 기여해 왔다. 지난 150년동안 인류가 사용해 온 석유는 1조 배럴이 넘는다.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 파동 이후 다시 석유 고갈론이 고개를 든 것은 1990년이었다. 당시 잔존량이 2조 배럴로 피크 오일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그러다가 2016년에는 그 잔존량이 5조 2,000만에서 8조 배럴에 달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 배경에는 2012년을 전후한 석유가의 고공 행진이었다. 그래서 골드만삭스는 2013년 당시 100달러 주위까지 치솟았던 석유 가격이 20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듬해 석유가격은 배럴당 40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기자는 당시 칼럼을 통해 역 석유 파동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 배경으로 셰일가스와..

뉴스 08:16:35

ZF, 영국에서 800V 테스트 시설 오픈

ZF는 영국에서 최초로 설립한 연구소에서 800V 테스트 및 검증 시설을 공식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는 4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800V로 전환할 경우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전기차 채택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ZF는 실리콘 카바이드 MOSFET과 결합하면 최대 10%의 효율 향상이 가능해 배터리 크기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ZF의 자체 인버터 아키텍처를 테스트하는 데 활용되며, 학술 연구 및 외부 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ZF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공개한 연료전지 수소 순환 블로어의 검증을 완료했으며, 트럭 및 버스용 연료 전지 공기 압축기 테스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ZF는 다양한 규모의 ..

뉴스 08:10:12

현대 인도법인, 기업 공개(IPO) 공식 발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2024년 10월 15일 공식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발표했다.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업체로 자리 잡은 현대자동차는 이번 IPO를 통해 현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인도 시장에서 크레타(Creta), 베뉴(Venue) 등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경차 및 중형 SUV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티어-2, 티어-3 도시로의 확장 전략과 우수한 공급망 관리 덕분에 가능했다. IPO를 통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생산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뉴스 08:08:11

현대모빌리티 재팬, 오사카 고객경험센터 개소

현대모빌리티 재팬은 2024년 10월 15일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고객경험센터 오픈 준비실을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2025년 초 본격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간사이 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승 및 차량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모빌리티는 시승 예약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시승할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간사이 지역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차량을 운영해 고객의 자택 또는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차량 점검 및 수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뉴스 08:04:24

혼다 프롤로그,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 5위 등극

혼다의 전기 SUV 프롤로그가 3분기 동안 급격한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서 5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 자리에 올랐다. 미국 전역 딜러들에게 출시된 프롤로그는 지난 3개월 동안 12,6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혼다의 전기차 시장 진출 성공을 알렸다. 시장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혼다는 3분기 동안 프롤로그를 1만 2,644대 판매하며 현대차 아이오닉5(1만 1,590대)와 리비안 R1S(724대)를 제쳤다. 이로써 프롤로그는 테슬라 모델 Y(8만 6,801대), 모델 3(5만 8,423대), 사이버트럭(1만 6,692대), 포드 머스탱 마하-E(1만 3,392대)에 이어 미국 전기차 시장 판매 5위에 올랐다. 혼다는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롤로그를 개발했으며, 이는 쉐보..

뉴스 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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