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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10

[채영석의 인사이트] 폭스바겐 공장 폐쇄의 의미와 글로벌 빅4의 현재

폭스바겐이 1937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독일 공장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가 등장했다. 현대차그룹의 중국공장 생산 감소, 러시아공장 매각과 맞물려 글로벌 메이저 레거시 자동차회사들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혼다와 스즈키 등 일본 자동차회사들의 태국 공장 폐쇄와 통합과도 맥을 같이 한다. 2023년의 회복세가 지속되지 못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보다 더 주목을 끄는 것은 메이저업체들의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하락세다. 2001년 중국의 WTO 가입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으나 지금은 중국 자본 업체들이 점유율 50%를 넘기며 글로벌 플레이어들을 밀어내고 있다.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폭스바겐과 GM, 토요타는 특히 어렵다. 상대적으로 현대차그룹은 선전하고 있다.글 ..

인사이트 2024.09.04

BMW, 배터리 결함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미니 일렉트릭 리콜 실시

BMW가 '미니 일렉트릭'의 배터리 결함으로 인해 리콜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14만 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 내에서는 약 3만 9천 대가 포함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BMW의 대변인은 9월 2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문제는 배터리 시스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으로 인해 과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주차 중에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차량에 장착된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이상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기능을 제공한다. BMW는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리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뉴스 2024.09.04

볼보, 최대 600km 주행 가능한 전기 트럭 2025년 출시 예정

볼보 트럭이 9월 3일, 전기 트럭 'FH 일렉트릭'의 장거리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으며, 2025년 후반에 출시될 예정이다.이번 모델은 소프트웨어 개선과 배터리 공간의 최적화를 통해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또한, 모터, 기어박스, 액슬을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하는 '전자 액슬 기술'을 채택해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유럽의 대형 트럭 시장은 지난 3년간 강한 수요를 보여왔지만, 올해는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관성 없는 친환경 정책과 보조금 부족으로 인해 전기차(EV)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기 트럭의 가격은 25만40만 유로(약 2억..

뉴스 2024.09.04

BYD, 수리남에서 전기차 4종 출시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BYD가 9월 2일 자사의 웨이신(WeChat) 계정을 통해, 수리남의 수도 파라마리보에 첫 번째 쇼룸을 개장하며 수리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행사에서 BYD는 수리남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네 가지 모델, BYD 돌핀(DOLPHIN), 씰(SEAL), 위안 플러스(YUAN PLUS), 송 플러스(SONG PLUS) 등을 선보였다. 이 모델들은 400km에서 1,10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찾는 수리남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BYD의 아메리카 자동차 판매 부서에서 수리남 시장을 담당하는 영업 매니저는 "BYD는 수리남 시장의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첨단 기술과 우수한 제..

뉴스 2024.09.04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고객 가치 지수에서 레거시 브랜드 앞서

J.D. 파워 차이나는 2024년 8월 29일, 중국 시장의 신에너지 차량 고객 가치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중국 스타트업들이 레거시 자동차 브랜드들보다 고객 경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신에너지 차량 고객 경험 가치 지수에서 중국 스타트업은 평균 783점을 기록했으며, 그중 니오(NIO)가 7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 오토(Li Auto)와 샤오펑(Xpeng)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중국 전통 자동차 브랜드의 평균 점수는 767점, 해외 브랜드는 776점을 기록했다. 그중 메르세데스 벤츠는 789점으로 해외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 연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2023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중국 전역의 81개 주..

뉴스 2024.09.04

럭셔리 월페이퍼와 슈퍼카의 협업, 맞춤형 아게라 N 공개

고성능 하이퍼카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스웨덴의 수퍼카 제조사 쾨닉세그는 특별히 맞춤 제작된 아게라 N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커스텀 프로젝트는 럭셔리 월페이퍼 브랜드 '디바인 새비지스'와 자동차 커스터마이징 기업 '이아니마이즈'의 협업으로 탄생했다.이 맞춤형 차량은 영국의 공식 쾨닉세그 딜러인 '슈퍼베투라'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올웨이즈 선데이'의 의뢰로 제작되었다. 아게라 N은 디바인 새비지스의 시그니처 벽지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과 파란색의 꽃 무늬 랩핑을 적용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디바인 새비지스는 현대적 감각과 고전적 미학을 결합한 대담하고 절충주의적인 패턴으로 유명하다.이 특별한 래핑은 래핑 전문업체 '이아니마이즈'가 아게라 N의 탄소 섬유 차체에 세심하게 적용했으..

뉴스 2024.09.04

지프, 전천후 소형 전기 SUV ‘어벤저’ 국내 공식 출시

지프의 전천후 소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Jeep Avenger, 이하 어벤저)’가 고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치고 4일, 공식 출시한다.지프 어벤저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성능을 가진 도심형 SUV로 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 모두 유럽에 뿌리를 둔 '유럽산' 소형 전기차다. 이미 유럽에서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는 등 경쟁이 가장 치열한 B세그먼트 강자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No.1 B-UV에 등극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어벤저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92km(WLTP 기준 400km)의 주행이 가능해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충전하기 위한 모험과 열정의 여행을 ..

뉴스 2024.09.04

볼보트럭코리아, ‘볼보 FH 에어로(Aero)’ 국내 런칭

볼보트럭코리아는 9월 4일 (수)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새로운 모델 볼보 FH 에어로(FH Aero)를 공개하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볼보 FH는 볼보트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볼보트럭은 올해 1월 FH 에어로를 글로벌 공개하며 새로운 라인업 구축을 알린 바 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요한 셀벤(Johan Selvén)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과 피터 하딘(Peter Hardin)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신형 볼보 FH 에어로를 국내 첫 공개했다.  새로운 에어로는 볼보 FH에어로,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및 볼보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

뉴스 2024.09.04

혼다코리아, '파일럿 블랙 에디션’ 국내 공식 출시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지난해 8월 풀 모델 체인지 된 8인승 대형 SUV 파일럿의 신규 트림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4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층 고급스럽고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형 SUV 스타일링을 완성했다.혼다 파일럿은 공간, 편의, 성능, 안전성 모든 면에서 대형 SUV의 스탠다드를 제시한다. 정통 SUV 스타일의 심플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혼다 SU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 혼다만의 독보적 패키징 기술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승차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V6 3.5L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강력한 주행..

뉴스 2024.09.04

8월 수입 승용차 22,263대 신규등록... BMW / 벤츠 / 테슬라 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21,977대보다 1.3% 증가, 2023년 8월 23,350대보다 4.7% 감소한 22,263대로 집계됐으며 8월까지 누적대수 169,892대는 전년 동기 175,177대보다 3.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5,880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286대, 테슬라(Tesla) 2,208대, 폭스바겐(Volkswagen) 1,445대, 렉서스(Lexus) 1,355대, 볼보(Volvo) 1,245대, 아우디(Audi) 1,010대, 토요타(Toyota) 900대, 포르쉐(Porsche) 747대, 랜드로버(Land Rover) 397대, 포드(Ford) 392대, 미니(MI..

뉴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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