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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BYD가 9월 2일 자사의 웨이신(WeChat) 계정을 통해, 수리남의 수도 파라마리보에 첫 번째 쇼룸을 개장하며 수리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BYD는 수리남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네 가지 모델, BYD 돌핀(DOLPHIN), 씰(SEAL), 위안 플러스(YUAN PLUS), 송 플러스(SONG PLUS) 등을 선보였다. 이 모델들은 400km에서 1,10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찾는 수리남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BYD의 아메리카 자동차 판매 부서에서 수리남 시장을 담당하는 영업 매니저는 "BYD는 수리남 시장의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첨단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BYD는 이번 시장 진출이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주요 현지 딜러십, 파이너뱅크(Finabank)와 같은 금융 기관, 그리고 아수리아(Assuria) 보험사와 협력하여 유연한 금융 옵션과 포괄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고객들이 높은 수준의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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