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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8월 신차 판매 38% 증가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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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2024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7만 3,083대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승용 신에너지차 판매는 35% 증가한 37만 854대를 기록했으며, 상용차 부문에서는 643% 증가한 2,229대가 판매되었다.

특히, 승용 신에너지차 중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는 2% 증가한 14만 8,470대를 기록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는 73% 증가한 22만 2,384대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출시된 DM 5.0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모델들의 기여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BYD의 해외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36% 증가한 3만 1,451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신차 판매량은 30% 증가한 232만 8,449대로 집계되었다. 이 중 승용 배터리 전기차는 12% 증가한 100만 4,623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48% 증가한 131만 4,175대가 판매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해외 판매량은 125% 증가한 26만 4,869대를 기록했다.

한편, BYD의 1월부터 8월까지 전력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설치량은 약 107.920GWh로 전년 동기 대비 24.64% 증가했다. BYD는 신에너지차와 관련 기술의 발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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