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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두 달 만에 인기 상승… 마쓰다, 중국서 EZ-6 생산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2024. 12.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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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가 2024년 10월 약 2만 달러(약 14만 위안) 가격의 배터리 전기차 EZ-6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 이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합작 투자사인 창안 마쓰다는 EZ-6가 출시 첫 보름 만에 판매량이 급증하며, 현재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창안 마쓰다는 11월 한 달 동안 EZ-6의 판매량이 2,445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Z-6는 창안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 세단으로, 배터리 전기차(BEV)와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차량은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춰 1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600km(CLTC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56.1kWh와 68.81kWh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주행거리는 각각 480km와 600km에 달한다.

실내는 14.6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0.1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50인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최신 기술을 갖췄다. 무중력 리클라이닝 시트와 음성 제어 기능 등 스마트 편의 사양도 포함돼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Z-6는 EV와 EREV 모델을 포함해 총 7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3만 9,800위안에서 17만 9,800위안 사이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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