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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11월 슈퍼차저 네트워크 확대…224개 신규 설비 배치

글로벌오토뉴스 2024. 12.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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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2024년 11월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11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화웨이 브랜드로 15개의 슈퍼차저 스테이션과 224개의 슈퍼차저 설비를 신규 배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슈퍼차저는 상하이, 쑤저우, 시안, 충칭, 후이저우, 선양, 상추, 융저우, 타이위안, 헝수이, 뤄허, 신양, 전장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다.

화웨이는 올해 초 BYD, GAC 그룹, FAW-폭스바겐, 체리자동차, 리 오토, 세레스, 샤오펑, 아크폭스, 아바타, JAC 그룹, 창청자동차, NETA오토 등 중국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슈퍼차저 동맹을 결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화웨이는 장쑤성 쿤산 남부 기차역 P3 주차장에 60대의 신에너지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완전 수냉식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 설비는 기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으며, 최대 720kW의 출력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장비 과열 위험을 줄여 충전 중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신에너지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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