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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해 신에너지차 누계 생산 1,000만대 돌파

글로벌오토뉴스 2024. 11.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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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해 신에너지차(NEV) 누계 생산 대수가 2024년 11월 14일 기준으로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궈빈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은 "중국은 녹색 공급망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고 전체 산업 체인의 조정된 탄소 감축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연간 생산 대수는 959만 대로 기록되었다.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에 따르면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가 처음 통계 시스템에 포함된 2013년에는 생산 대수가 1만 8,000대에 불과했다. 협회는 이를 "중국 NEV 산업이 산업화와 시장 지향적 운영을 기반으로 대규모 생산과 세계화를 중심으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협회는 일부 국가들이 자국 기업 보호를 명분으로 불공정 무역 정책을 도입해 국제 무역 질서를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국내 자동차 시장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무질서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포괄적인 혁신과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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