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GMC, 신형 전기 픽업트럭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 미국 인도 시작

글로벌오토뉴스 2024. 8. 26. 09:54
반응형

GM은 2024년 8월 21일, GMC 브랜드의 신형 전기 픽업트럭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의 인도를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허머 EV 픽업의 형제 모델로, 최첨단 가상 기술과 수십 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은 GM의 전기 픽업 프로그램을 통해 1,750만 가상 마일과 약 100만 실제 마일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되었다. 이 차량은 최대 754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0에서 96km/h까지 가속하는 데 4.5초가 걸린다. 또한, 온보드 파워 스테이션 프로를 통해 최대 10.2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 모델은 800볼트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약 10분 만에 최대 100마일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 총 주행거리는 약 640km에 달하며, 최대 10,000파운드(약 4,536kg)의 견인 용량을 자랑한다. GMC 고유의 클럽워크 모드, 멀티 프로 미드게이트,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은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약 11피트 길이의 하중을 운반할 수 있는 GMC 최초의 멀티 프로 미드게이트를 장착하고 있다. 이 차량은 전면에 잠글 수 있는 방수 수납 공간(e-트렁크), 고급 소재,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24인치 휠, 세심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16.8인치 자유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슈퍼 크루즈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