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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전기 캐러밴부터 비행기까지…새로운 전기 운송 컨셉 4종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2024. 10.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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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24 파리 모터쇼에서 R4 E-Tech를 포함한 새로운 전기차에 맞춘 네 가지 운송 컨셉을 선보였다. 이 운송 개념들은 여러 프랑스 신생 기업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실제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라인업에는 캐러밴, 소형 전기 비행기, 전기 제트 스키, 전기 오토바이가 포함되며, 모두 소량 생산될 예정으로 2025년 봄부터 출시될 계획이다. 르노는 e-모빌리티가 르노 4 E-Tech 전기차인 4L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운송 수단을 포괄하는 방법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전기 항공기는 툴루즈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아우라 에어로(Aura Aero)와 함께 개발되었으며, 2인용으로 8.78m의 날개 길이와 1시간의 비행 시간을 특징으로 한다. 이 비행기는 30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캐러밴은 복고풍 디자인으로 소파와 실내외 주방을 겸하는 침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캐러페이트 어드벤처와의 협력으로 개발되었다. 전기 모터바이크는 아뜰리에 헤리티지 바이크(Ateliers HeritageBike)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198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헤리티지 스피릿 스크램블러는 7kW 모터(280Nm의 토크)와 최대 4.6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110km의 표준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전기 제트 스키는 오토바이를 연상시키지만, 시라이더가 설계한 수상 전기 자전거로, 물 위에서 시속 55km까지 달릴 수 있다. 시크루저는 2개의 22kW 전기 모터로 작동하며, 90분의 런타임을 자랑한다. 스포츠 애호가와 초보자 모두에게 적합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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