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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 제재 촉구

글로벌오토뉴스 2024. 8.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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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의원 마르코 루비오(Senator Marco Rubio)와 하원 의원 존 물러나(Representative John Moolenaar)가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을 중국의 군사 협력 기업으로 의심하며 미 국방부에 해당 회사를 제한 명단에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제한 명단에 오른 기업들은 미국 군사 계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EV) 배터리 제조업체로, 올해 초 르노의 전기차 부문인 암페어(Ampere)와 LG에너지솔루션(LGES)과 함께 ‘야심찬’ 배터리 계획을 발표하며 여러 EV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5월, CATL은 4C 초고속 충전을 통해 1,000km(62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달성한 세계 최초의 LFP 배터리 ‘션싱 플러스(Shenxing Plus)’를 공개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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