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8’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12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Q8은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에 쿠페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8은 기존 모델에 비해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부분 변경 모델로,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 헤드 및 테일라이트, S라인 외장 패키지, 22인치 휠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8은 50 TDI 콰트로와 55 TFSI 콰트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으로 구성된다. 50 TDI 콰트로는 3.0리터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286마력과 최대 토크 61.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41km/h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 만에 도달한다. 복합 연비는 10.1km/l다.
55 TFSI 콰트로는 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51kg∙m를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6초가 소요된다. 복합 연비는 8.1km/l로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조건에 따라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더 뉴 아우디 Q8의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채택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본 트림에는 그라파이트 그레이 5-트윈암 휠이, 프리미엄 트림에는 블랙 패키지와 모듈 매트 텍스처 그레이 인서트 휠이 적용됐다. 모든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방음 효과를 강화한 어쿠스틱 글라스 등이 탑재돼 주행 안전성과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감성과 기능성을 갖췄다. 블랙 헤드라이닝과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를 비롯해 전동식 스티어링 휠, 열선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 기능 등이 적용됐다.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와 멀티컬러 조명 기능, 세레모니 기능 등이 더해져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이 포함돼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상황과 선호에 따라 차량 높이를 최대 90mm까지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더 뉴 아우디 Q8의 판매 가격은 50 TDI 콰트로 기본형 1억 2천만 원, 프리미엄 1억 2천7백만 원, 55 TFSI 콰트로 기본형 1억 2천3백만 원, 프리미엄 1억 3천만 원이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자동차 판매, 11월 전년 대비 12% 증가… 내수 시장 견인 (6) | 2024.12.16 |
---|---|
폭스바겐코리아,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은상 수상 (3) | 2024.12.16 |
중국 광저우자동차, 포니에이아이와 로보택시 양산 협력 (0) | 2024.12.13 |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 논란 (1) | 2024.12.13 |
현대차, 아마존 통해 전기차 아이오닉 9 판매 개시 (0)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