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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고성능 프리미엄 쿠페 '뉴 M2' 국내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2024. 12.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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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인 BMW 뉴 M2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BMW M 디비전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담은 디자인, 편리한 디지털 기능으로 브랜드 고유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M2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20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48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61.2kg·m로 향상됐다. 특히 최대토크 발휘 엔진 회전수가 낮아져 가속 반응이 더욱 즉각적으로 개선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다.

또한, M 전용 냉각 시스템과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트랙과 같은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 안정성을 유지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일상 주행부터 트랙 주행까지 폭넓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뉴 M2의 외관은 2도어 쿠페 특유의 컴팩트한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실버 색상의 M 경합금 휠과 블랙 크롬 컬러로 마감된 배기 테일 파이프, M 카본 루프가 차량의 성능적 특성과 스포티함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스포츠 시트,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모터스포츠 감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혁신도 돋보인다. BMW 뉴 M2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적용되어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퀵셀렉트’ 기능을 통해 주요 기능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고, 라이브 위젯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강화됐다. 스톱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BMW 디지털 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증강현실 뷰를 포함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이 탑재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BMW 뉴 M2의 가격은 9,17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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