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일반도로용 모델이자,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전통을 계승하는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공식 출시한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는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과 럭셔리 감성을 결합한 모델로, 벤틀리의 고성능 모델인 ‘스피드(Speed)’ 라인을 11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신형 4.0L V8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총 782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3.2초(GTC 3.4초), 최고속도 335km/h(GTC 285km/h)에 달한다.
새롭게 탑재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높은 성능과 긴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구현하며, WLTP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9g/km(GTC 31g/km)에 그친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는 뮬리너 한정판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의 헤드램프, 22인치 휠, 다채로운 외장 및 인테리어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와 네임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후방에 배치해 49:51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하며, 새롭게 설계된 차체 제어 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이번 출시로 ‘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를 포함해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며, 벤틀리 브랜드의 역사상 가장 넓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가격은 3억 4,610만 원,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3억 8,020만 원부터 시작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 모델이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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