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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및 생산 계획 승인... 2026년 양산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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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는 2024년 9월 6일, 2026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고성능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및 생산 계획에 대해 일본 경제산업성(METI)으로부터 '축전지 공급 확보 계획'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의 성능 버전을, 프라임어스 EV 에너지가 배터리 생산을 담당하며,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하게 된다. 두 프로젝트 모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이를 통해 연간 9GWh의 배터리 생산 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축전지의 안정적 공급 확보를 위한 노력에 관한 방침'은 경제안정추진법에 근거해 축전지를 중요한 물품으로 지정하고, 생산 기반과 부품 소재, 제조 설비 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전지 산업은 대규모 장비와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일본 정부는 장비 및 재료 제조업체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일본의 축전지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토요타는 일본의 축전지 제조 능력과 기술을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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