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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홀딩이 지난주 이집트 기자에 위치한 옥토버 시티에 새로운 자동차 조립 공장을 개설하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공장은 BMA 플랫폼 기반의 쿨레이 SV(Coolray SV)와 엠그랜드 중형 세단 등 두 가지 베스트셀러 모델을 단일 생산 라인에서 생산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지리자동차는 이번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이 향후 몇 년 안에 추가 모델 도입을 통해 3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레이저 용접 기술과 KUKA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첨단 설비를 통해 제조 공정의 정밀도와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이집트에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산업을 구축하고, 현지 공급망을 강화하며, 이집트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멕시코 전역에 45개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준공식에서 지리자동차그룹은 "이집트가 지능형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가운데, 우리는 글로벌 제조 전문성과 브랜드 강점을 활용하여 현지 인재를 육성하고 고객에게 스마트하고 다양한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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