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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경매에서 55만 달러에 낙찰

글로벌오토뉴스 2024. 10.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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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첫 양산 배터리 전기차인 에스컬레이드 IQ가 자선 경매에서 55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이 경매 수익금은 디트로이트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디트로이트 아동 기금(DCF)에 기부될 예정이다.

DCF는 검증된 학교 지도자들과 협력해 디트로이트 공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자금 격차를 해소하며, 각 학교와 학생들이 겪는 특별한 요구를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은 디트로이트 지역 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컬레이드는 2014년 이후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럭셔리 풀사이즈 SUV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출시된 배터리 전기차 에스컬레이드 IQ는 한 번 충전으로 약 740km(캐딜락 추정)를 주행할 수 있으며, 슈퍼 크루즈 핸즈프리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3년간의 온스타 슈퍼 크루즈 요금제를 제공해 최첨단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 내부에는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4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럭셔리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세컨드 로우 시트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더욱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IQ의 성공적인 경매를 통해 디트로이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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