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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올리버 블루메, “중국이 자동차산업의 미래”

글로벌오토뉴스 2024. 10.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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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CEO 올리버 블루메는 2024년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회의에서 중국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중심지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가 폭스바겐이 중국에 진출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폭스바겐이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고,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블루메는 폭스바겐의 성공이 FAW와 SAIC를 비롯한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약 5,0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40개의 공장과 9만 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것이며, 중국 최고의 국제 자동차 회사가 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폭스바겐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중국에서, 중국을 위한’ 접근 방식을 일관되게 실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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