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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 액체수소 기반 메르세데스 GenH2 트럭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24. 9.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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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이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전기 트럭 외에도 수소 기반 구동 기술이 장거리 고하중 운송의 유연하고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은 액체 수소를 이용한 도로 화물 운송의 실용성을 보여주며, 실제 조건에서 단일 액체 수소 충전으로 독일 전역을 1,047km 주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은 엄격한 테스트 트랙과 도로 법규 시험을 거쳐 초기 고객 차량으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개발 단계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다임러 트럭은 에어 프로덕츠, 아마존, 홀심, 이네오스, 위드만 앤 빈츠와 함께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 5대에 대한 초기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는 약 1년간 진행되며, 연료 전지 트럭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임러 트럭의 개발팀은 이 협력을 통해 액체 수소로 구동되는 트럭의 실제 운영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고, 시리즈 개발에 특정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다임러 트럭의 CEO인 마틴 다움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배터리와 수소 기반 구동 기술의 이중 전략이 광범위한 전기 트럭 및 버스,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올바른 길임을 보여주었다"며 "두 기술 모두 고유한 장점이 있으며 고객은 두 기술을 모두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정치 및 에너지 부문, 특히 수소 기반 구동 기술과 관련하여 더 많은 추진력이 필요하고, 고객을 위한 비용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차량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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